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3일(화) 오후 10시 모바일TV를 통해 롯데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입장권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계열사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차별화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모바일 등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계열사 인기 상품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통업계 야구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롯데자이언츠 청백전을 모바일 생중계했다. 그 결과 동시 접속자 2만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가 연말 인사태풍을 빗겨가지 못했다. 사드 보복을 견디지 못하고 롯데마트 철수 결정이 내려짐과 동시에 수장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한직인 롯데자이언츠 대표직을 맡게 되면서 중국 사업의 실패 책임을 짊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 한직으로 물러난 유통 계열사 수장롯데마트 김종인 대표가 15년 간 정들었던 일터를 떠나게 됐다. 롯데마트에서의 파란만장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로 보직을 바꾸게 됐다. 18일 롯데에 따르면 내일 김 대표를 포함한 계열사 대표와 일부 BU장을 대상으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무시무시한 폭염이 기승을 부린 여름을 보낸 탓일까. 조금이나마 선선해진 날씨에 유독 가을이 빨리 찾아온 느낌이다. 물론 아직은 가을보단 늦여름이라 부르는 게 더 어울리지만.야구팬들에게 가을은 가장 특별한 계절이다. 단,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야 한다. ‘우리팀’ 없는 포스트시즌은 담 넘어 옆집의 잔치와 다를 바 없다.KBO리그는 2015년부터 상위 5개 팀이 가을야구 티켓을 받았다. 이로 인해 순위 다툼 요소도 더 많아졌다. 말할 것도 없이 5위가 가장 불리하다. 4위를 상대로 2승을 해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는 단순하지만 인생의 진리다. 제 아무리 재벌가에서 태어난 아기 하더라도, 돈을 들고 태어나진 않는다. 태어나자마자 금수저를 물긴 하지만 말이다. 또한 제 아무리 돈 많은 재벌도 영생을 얻진 못한다. 세상을 떠날 때 그 어떤 것도 지닐 수 없다는 것 역시 모두가 같다.신격호. 한국 현대 경제사를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맨손으로 롯데를 키워낸, 재벌 대기업 창업주 중 한 명이다. 일본에서 먼저 사업에 성공했다는 특징이 있고, 1세대 창업주 중 가장 늦게까지 경영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제 아무리 많은 돈은 가진 사람도, 많은 능력을 지닌 사람도, 힘이 강한 사람도 이길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세월이다.신격호 총괄회장은 우리 현대사 속 손에 꼽히는 재벌 창업주다.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도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하지만 최근 롯데그룹에서 신격호 회장의 이름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롯데자이언츠가 신격호 회장이 이사직에서 퇴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격호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 롯데호텔 등에서 퇴임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2017년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 지역 야구 열기가 뜨겁다. 이 같은 열기는 롯데마트의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상승세에 부산 지역 매출도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이다.롯데마트가 4월(1~11일) 들어 전국의 지역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 점 매출이 전년 대비 3.3% 가량 신장한 가운데, 부산 지역 내 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가량 고신장해 전국 지역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롯데마트는 부산 지역의 매출 신장의 요인을 부산 지역 연고지 야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감디)의 마스코트 ‘구도일(GooDoil)’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 나타났다. 사직야구장 외야 관중석 상단에 높이 4미터, 무게 200킬로그램이 넘는 ‘구도일’ 캐릭터가 등장한 것. 이는 에쓰-오일 측의 이색 마케팅으로, 에쓰-오일은 2017 프로야구 시즌 기간에 구도일 패밀리를 통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사직야구장에 설치된 구도일 조형물은 모두 4개로, 구도일·구대디·구미소 등 구도일 패밀리다.프로야구장 내 대형캐릭터 조형물은 국내에서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순회투표 경선이 부산 연제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각 후보간 응원 열기가 치열하다.이날 현장투표가 진행되는 사직실내체육관 일대는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에도 각 후보 지지자들의 열띤 응원전으로 왁자지껄한 분위기다.본 행사 전 각 후보가 자신들의 지지자를 찾을 때 응원 열기는 한층 뜨거워졌다.특히 안희정 후보가 등장할 때 실수로(?) 최성 후보 측 지지자부터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등 차례로 지지자들을 방문하자 각 후보 지지자들은 “안희정”을 열렬히 응원하는 해프닝도 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농촌진흥청이 프로야구 인기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손을 잡았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일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창원)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농업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농촌진흥청은 스포츠마케팅으로 야구팬 등 도시소비자에게 6차산업 가공품과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등을 알리며, 롯데자이언츠는 우리 농산물 가공품의 홍보 지원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협약식과 함께 이 청장은 시구를 하며, 홍보동영상 상영, 식물 기르기 세트와 농산물 가공 상품 등을 제공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는 지난 1일 개막한 2016 KBO 정규시즌을 기념해,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모바일을 통해 검색된 프로야구 인기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키워드 분석을 위해 네이버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팀, 지역, 관심사 등에 따른 야구 주제 질의를 추출하고, 질의로부터 이용자의 유의미한 언어적 맥락을 파악해 시간, 성별, 연령 등 이용자 검색 환경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예를 들어, ‘히어로즈’와 관련된 질의에서는 '넥센히어로즈' 외에 게임 히어로즈 등 스포츠 주제와 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36명이 지난 11일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123층을 찾아 시즌 결의를 다졌다.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 10명과 강민호, 송승준, 손아섭 등 선수단 26명은 이 날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찾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타워 123층 전망대(공사 현장)를 견학했다. 이창원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들은 국내 최고 높이 555m에 도달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저마다 올 시즌의 결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는 1일 오후 2시 80여개 전 그룹사의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을 비롯해, 대외협력단장 소진세 사장, 운영실장 황각규 사장과 80여 개 전 그룹사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임직원, 샤롯데 봉사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직접 1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자리에는 지난 5월 롯데에 편입된 롯데렌탈은 물론 부산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번 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대외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다양한 외부 행사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내는 등 스킨십 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대외활동을 삼가고 ‘은둔경영’ 평가를 받아온 신동빈 회장이라는 점에서 최근의 행보가 주목된다.◇ 부산 찾아 야구관람까지… ‘롯데’ 이미지 쇄신 위한 노력 분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점검하고 직접 챙겼다. 신동빈 회장의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신동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보도에 따르면 신동인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은 “롯데 경영권 분쟁에서 생긴 자신에 대한 오해와 불명예를 풀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신 직무대행은 지난달 27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으로 건너가 신동빈 한국 롯데 회장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구두 해임할 당시,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편에 섰다는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신동인 직무대행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동행한 것일 뿐 누구를 지지해 일본행
[시사위크=홍숙희 기자]윤소희가 프로야구 시구를 선보인 가운데 윤소희의 섹시한 화보가 새삼 화제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소희, 지성, 미모, 섹시 다 갖췄다”라는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는 윤소희의 뇌쇄적인 표정으로 뭇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윤소희는 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재학 중인 재원 중의 재원이다.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중 수학과 과학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소희, 머리 좋은 애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 거야?” “윤소희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롯데그룹이 26일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롯데마트 김종인 중국본부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20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마트 노병용 사장은 롯데물산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롯데 측은 이번 임원 인사와 관련해 “안정 속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물병 투척 사건’으로 비난을 샀던 롯데 자이언트 포수 강민호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상벌위원회에서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 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제재금 500만 원 이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한다’는 내규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프로야구 김시진 롯데자이언츠 감독이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 명예지점장에 위촉됐다.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김 감독을 사직운동장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사직운동장지점을 직접 방문해 김 감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김 감독은 앞으로 1년간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행 평생 최고 고객등급 자격도 부여 받았다.김 감독은 위촉행사 후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필 싸인 야구공과 롯데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하고 100여명의 부산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23일까지 16일간 열린다. 팀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총 54경기가 예정돼 있는데, 지난 시즌 순위의 앞·뒤 팀과는 경기를 하지 않는다.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잠실구장과 인천 문학구장은 20일 이후 4경기만 치러진다. 부산 사직구장에선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롯데자이언츠는 상동구장과 울산구장을 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시범경기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우천 시에는 취소되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00년 4월 18일. 잠실에서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2회초, 2루에 나가있던 한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임수혁이었다.임수혁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항은 나빴다. 호흡이 끊긴 동안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거포타자’는 순식간에 ‘식물인간’이 됐다.임수혁의 투병 생활은 길게 이어졌다. 그러는 동안 그의 가족들과 동료, 수많은 야구팬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모두들 2루에 나갔던 그가 언젠간 홈을 밟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