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올해 3분기 실적도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1년 가까이 떨어진 실적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엔씨가 이르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으로 반등할지 주목된다.증권업계는 엔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1,014억원, 매출은 4.3% 감소한 3,886억원으로 전망했다.지난 2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리니지1과 리니지M의 매출이 일부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의 마케팅 비용 지출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20주년을 맞은 국내 장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1이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그래픽을 풀HD로 업그레이드하고 자동사냥 도입 및 신규콘텐츠 추가 등으로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이 열렸다. 국내 최장수게임의 하나인 리니지1의 큰 변화를 예고한 자리인 만큼, 다수의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인사말에 나선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1 초기 서비스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리니지M의 독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순위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게임부문 매출 1위로 여전히 왕좌에 올랐다. 리니지M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7월 이후 340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국내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1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충성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2위부터는 어느 정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작들 공세에 밀려났다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검은사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오는 6월 출시 1주년을 맞는 리니지M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국내 최대 사전예약 타이틀을 얻으며 엔씨소프트의 실적향상을 이끌었지만, 리니지1의 향수에만 의존했다는 평가도 받는 것. 엔씨소프트는 리뉴얼을 통해 원작을 뛰어 넘고, 리니지M만의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1주년 기념행사에선 리니지M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이 공개됐다.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린만큼, 이날 행사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5일 리니지M의 개발과 관련, “PC버전과 언제든지 합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간담회 ‘YEAR ONE'에서 “내부적으로 리니지M을 만들면서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엔씨소프트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1의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당시 사전예약자만 550만명을 기록했고, 출시 이후 구글 스토어 기준 매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업계 3대장(3N-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이 올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등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성과로 3분기 실적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1위… 넷마블-넥슨, 연매출 2조원 클럽 눈앞10일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4%, 403% 상승한 것으로, 분기기준 역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궁금해서 깔아봤는데, 5분 정도 해보고 지웠다” “내 캐릭터가 뭘 하고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의문을 보낸다. 최신 게임에 비해 그래픽도 나쁘고 인터페이스도 답답할 정도인데, 인기몰이의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 하지만 리니지M에는 과거 또는 현재에도 리니지1을 즐기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 있다는 평가다.◇ 매출·다운로드 수 올랐는데… 비판이유는?한달 전 출시된 리니지M은 21일 오후 12시 기준 여전히 양대 앱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와의 ‘리니지의 리메이크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최근 출시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초기 매출이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의 기록을 넘어선 것. 업계에선 유저 층의 충성도 등을 고려하면 넷마블이 뒤집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 엔씨소프트 vs 넷마블 '일진일퇴 공방전'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 시리즈’는 한국 게임사에 큰 획을 그은 콘텐츠다. 초고속 인터넷이 막 보급되던 1998년 탄생한 리니지1은 출시 3년 만에 동시접속자 수 30만명을 넘기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일 최대 매출기록을 갱신했고, 누적 가입자수는 700만명을 돌파했다. 원 IP(지적재산권)인 리니지1의 인기와 더불어, 출시 초기 발생한 악재에 잘 대응한 덕분으로 풀이된다.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리니지M의 누적 가입자수는 700만명, 일 평균 매출 90억원을 기록했다.또 주말인 지난 1일에는 일 매출 130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고 기록으로, 리니지M이 출시 당일 세운 매출 107억원을 뛰어넘은 성적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2일 만에 양대 앱 마켓을 점령했다.리니지M은 23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앞서 출시 당일인 지난 21일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데 이은 것이다.김택헌 엔씨소프트 CPO는 “이용자들의 큰 성원으로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리니지답게 만들고 엔씨소프트답게 서비스한다는 기조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한편 리니지M은 PC온라인 게임 리니지1의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원작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거래소 기능을 제외하고 출시한다.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심의와 수정 등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0일 와의 통화에서 “거래소 콘텐츠를 제외한 12세 이용등급으로 리니지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1’의 IP(지적재산권)로 제작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21일 0시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건 게임 내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 증가와 더불어 주력 사업인 리니지의 매출 감소 때문이다. 다만 넷마블이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로열티 수입이 증가했다. 또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2,395억원, 영업이익 304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성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174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리니지 ‘형제싸움’이 2차전을 맞았다. IP를 쥐고 있는 맏형 ‘엔씨소프트’와 아우 ‘넷마블게임즈’가 또 한 번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리니지 관련 모바일게임만 벌써 3개째 출시되는 가운데, 신작 ‘리니지M’이 넷마블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19년 된 리니지, 복고전략 먹힐까‘리니지’와 ‘리니지’가 다시 맞붙는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상반기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 ‘리니지:레드나이츠’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모바일게임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지난해 12월 모바일 RPG ‘리니지:레드나이츠’를 출시한 지 약 4개월 만에 또 다른 모바일 리니지 신작을 들고 나왔다. 모바일 RPG ‘리니지M’이 그 주인공이다.출시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시장기대감은 증폭되는 분위기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8시 ‘리니지M’의 사전 다운로드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을 시작한 지 약 8시간 만에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강렬한 흥행 조짐이다.이는 역대 게임들 중 최단 시간에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라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지난 수년간 리니지의 상징으로 군림해온 아이템 ‘집행검’에 최근 그 빛이 바래고 있다. 아이템 개당 3,000만원 초반을 호가하던 초고가 시세에 균열이 벌어졌다. 업계서는 과도한 과금 부담에 따른 중간유저 이탈이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집 팔아 마련하던 ‘집행검’ 시장 외면리니지 현존 최강의 무기가 ‘떨이’ 신세로 전락했다. 현 거래가가 억대를 호가한다는 ‘진시황의 집행검(이하 집행검)’이 거래시장에서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시세는 심리적 가격제한선인 3,000만원에도 미치지 못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리니지 명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로 체면을 구겼다. 리니지 관련 매출을 작년 실적에 미리 계상했다가 시장의 외면을 받은 것이다. 매출을 최대한 긁어모았음에도, 작년 매출이 상위 3사 중 ‘꼴찌’를 기록했다. 오히려 선 반영분만큼 1분기 실적이 빠질 예정이라 올해 실적 기대감에도 찬물이 끼얹어진 모양새다.◇ 1분기 매출, 4분기로… 싸늘한 주가7일 엔씨소프트가 혹독한 하루를 보냈다. 창사 이래 최대실적 공개에도 주가가 하락해서다. 올 1분기에 반영해야 할 수익을 작년 4분기 실적으로 미리 잡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출시작 ‘리니지:레드나이츠’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쇼케이스 현장은 리니지와 18년의 세월을 함께한 유저들이 모여 열기로 가득했다. 기존 유저에게 익숙한 ‘혈맹’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킬링 콘텐츠와 모바일 시스템을 융합하려는 엔씨소프트의 고민이 집약된 쇼케이스 현장을 다녀왔다.◇ 360도 영상 구현… 스토리에 빠져들다국내 유저들이라면 ‘리니지’라는 게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주력 상품이자 18년 동안 게임랭킹 상위를 놓치지 않은 ‘장수’ 콘텐츠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리니지1에 의존한 매출구조를 다각화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5일 와의 통화에서 “하반기 출시될 모바일 게임들이 많이 몰려있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리니지 IP(지적재산권) 말고도 다양한 게임들이 출격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신사업으로의 전환이 늦은 탓에 성장정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그간 게임업계에서 매출기준 국내 2위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