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대표 3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이 호실적을 낸 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9일 넥슨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9,028억원으로 전년동기(8,175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40억원으로 전년동기(2,204억원) 대비 2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넥슨은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서브컬처 장르 ‘블루 아카이브’ △MMORPG
넷마블이 자사의 대형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오는 7월 정식 출시한다. 지난 8년간의 세븐나이츠 시리즈 개발 노하우와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흥행을 견인하고 자체 IP 성과를 확대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 CCGMMO 장르로 도전장… 영웅카드‧논타겟팅으로 차별화넷마블은 16일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으로 수집형 카드 게임(CCG)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넥슨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숨고르기를 끝내고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팬심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상반기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DNF Duel’을 비롯해 ‘베일드 엑스퍼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등의 신작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먼저 DNF Duel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파 기반의 신작으로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함께 개발한 격투 게임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발판 삼아 고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모바일, PC온라인 등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42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으로 54%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1,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올랐다.
지난해 전성기를 맞은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기반 신작 라인업과 신규 IP 게임 및 서비스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쿠키런:킹덤’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만큼 신작 라인업, 이용자 확보 등의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주력한다. ◇ 쿠키런 시리즈 신작에 신규 IP까지… 리스크 해소 주력데브시스터즈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개최하고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신작들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과 신규 개발 프로젝트
넥슨이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를 정식 출범시켰다. 모바일을 비롯해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시가총액 1조 규모로 급성장… 시너지 효과 기대 높아넥슨은 지난달 31일 넥슨게임즈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번 합병 법인 출범에 따라 기존 넥슨지티, 넷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 역량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넥슨지티는 올해로 출시 17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1인칭 슈팅(FPS)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PC온라
넥슨이 대형 신작 ‘히트2’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합병 이후 선보일 첫 신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작인 히트에 이어 흥행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넥슨은 14일 완성도를 높인 모바일‧PC온라인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히트2’를 공개하고 올해 2분기 사전등록을 예고했다. 히트2는 지난 2015년 출시돼 넥슨의 모바일 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넥슨지티와 합병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넷게임즈가 ‘한국판 원신’을 개발한다. 개발력을 키우고 있는 콘솔을 비롯해 PC온라인,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한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 시동넷게임즈는 최근 개발 신작 ‘프로젝트 DW’의 채용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프로젝트 DW는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모험이 가득한 오픈월드에서 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들의 합병으로 적잖은 규모의 중견 게임사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넥슨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의 흥행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멀티플랫폼 개발‧서비스 노하우 녹인다… 인력 대이동 있을 듯넥슨은 오는 3월 31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법인이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병법인 사명은 ‘넥슨게임즈’로 지난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승인했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
라인게임즈가 라인주식회사(이하 라인)의 자회사와 손잡고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시장에 발을 담근다. 지난해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게임 사업에 무게를 싣는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이번 신사업 확장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인게임즈는 15일 네이버 계열사 라인의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라인 넥스트’와 협업해 NFT 기반 게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기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 ‘드래곤 플라이트’를 비롯해 향후 선보일 신작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
지난해 역대급 성장세를 기록한 데브시스터즈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성장세 견인에 성공한 가운데 신작 확보에 더욱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데브시스터즈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5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4분기 해외매출은 705억원으로 전체 70%에 달한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56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넥슨이 올해 선보일 신작 라인업에 멀티플랫폼 및 PC온라인 신작들이 대거 포함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출시에 주력해온 넥슨은 올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PC 기반의 신작들을 선보이고 게임 사업 도약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PC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 중장기 수익 확보 박차넥슨은 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블루 아카이브’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던 만큼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넥슨이 올해 숨고르기를 끝내고 내년부터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이용자들의 ‘겜심’ 잡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체질 개선에 주력하며 숨고르기를 끝내고 내년에 신작 10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8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우리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가 돼야 이용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완성도 높은 신작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넷
오는 2022년까지 약 2주의 기간이 남은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올해 이렇다 할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거나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했던 국내 게임사들이 내년 1분기부터 멀티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다양한 플랫폼 기반 신작 준비… 변화 따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사들부터 중견 게임사들까지 연초에 선보일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당초 지난해 중국 시장에 선출시 예정이었던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
◇ SKT, 홀트아동복지회와 연말 기부 캠페인 진행SK텔레콤은 17일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사의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연말 기부 캠페인 ‘희망트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트리’는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특정 단말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해 입양 대기 아동·및 미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캠페인 기간 중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3를 구매하면, T다이렉트샵이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라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이렇다 할 개발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라인게임즈가 핵앤슬래시 장르를 앞세워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로 내년부터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라인게임즈는 1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콘텐츠를 비롯해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언디셈버는 멀티플랫폼 기반 핵앤슬래시 장르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내년 1월 13일 정식 출시된다. 언디셈버는 트라움 대륙을 창조한 열두신과 열두신의 이면에서 태어난 13번째 존재 ‘서펜스
라인게임즈가 PC온라인 신작 ‘언디셈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 플랫폼 ‘플로어’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확장 일환으로 플랫폼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플로어 서비스 초기 단계…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야라인게임즈는 7일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 게임 플랫폼 플로어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3분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등 신작 출시에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 4분기에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성과와 글로벌 게서비스 확대, 신사업 전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엔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당기순이익은 994억원으로 35% 감소했다.지역별로 한국 매출은 3,370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