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규모가 축소됐던 지역축제 개최가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지역축제 방문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2019년) 대비 19.7% 증가했다고 조사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열린 지역축제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식품과 시설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판매 치킨‧닭강정에서 식중독균… 안전관리 미흡해”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소비자원은 전국의 지
여름철 무더위에는 우유나 발효유 등 유가공품의 부패 우려가 증가한다. 이에 식약처가 특별 점검에 나섰다.◇ “세균수 초과 제품도 적발돼”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이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25일) 다시 무더워지겠고, 영서로 소나기가 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5일·금)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차차 개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강원영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5일)은 강원영서 5~3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2℃가 되겠다. 낮 동안 기온이 다시 오르며 더워지겠고, 일부 충남과 전남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8일)도 무더위 속에 곳곳으로 비나 소나기가 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8일·금)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경남해안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하여 낮 동안 곳곳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경남해안‧경북남부동해안은 흐리고 아침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18일)은 경남해안‧경북남부동해안 20~60mm(많은 곳 80mm이상),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 5~40mm(많은 곳 70mm이상)다.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7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7일·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2℃가 되겠다. 낮 동안 체감더위가 33℃ 이상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고, 밤사이 해안과 도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7일)은 내륙 5~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16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으로 소나가 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6일·수)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16일)은 강원영동 5~2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6일) 내륙 5~40mm(충청이남 많은 곳 60
출근한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식구들의 심정은 어떨까. 무더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해 일터에서 쓰러져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계속되는 폭염에 야외 노동자 안전과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노동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재는 152명이며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6~8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7~8월에 집중됐다. 업종은 건설업이 79명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6월 19일 폭염으로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29살 청년
유통업계가 최근 고온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극심한 무더위에… 냉동 생수부터 식재까지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서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동안 낮 최고 기온이 35°C를 웃돌고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졌다. 이에 국내 유통업계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물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4일부터 잼버리 영지내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에게 생수를 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온다는 소식에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검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입주예정자 19명이 삽시간에 길거리를 메웠다. 한 아버지는 한 손에 '붕괴 사고 대책 없는 LH 카르텔 두목' 푯말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딸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이끌고 왔다. 한 여성은 “LH 대답 좀 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폭염경보 발령된 무더위에 사람들은 왜 길거리로 나왔을까.◇ '아파트 무너지고 내 삶도 무너졌다'2023년 4월 29일 밤 11시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더불어민주당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적극 이용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노인 비하가 이번만이 아니라며 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전국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 등 노인층을 위한 정책도 내놓았다.3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논란이 불거진 후 4일 만에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당은 ‘진정성’을 문제 삼았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이권 카르텔’은 무엇일까. 그리고 윤 대통령이 ‘이권 카르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대통령 발언에 자주 등장한 ‘이권 카르텔’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설계, 시공, 감리 전 분야에서 부실이 드러났다”며 근본적인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28일) 낮 최고 기온 서울과 광주 34℃, 대구 35℃로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오후 한때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여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 내륙, 경북 서부 산간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수도권 및 경상 내륙으로도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8일)은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내륙‧경북서부산간 5~40mm(많은 곳 70mm이상)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20일) 전국 하늘에 구름은 점차 많아지겠다. 한낮 무더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0일)은 내륙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 낮 최고기온은 26℃~33℃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7일) 중부지방은 무더위를 보이겠고, 남부와 제주 지역은 장맛비가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7일·금)은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늦은 오후 또는 저녁에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7~8일) 50~100mm (남해안 150mm 이상, 제주산간 200mm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6일) 전국 하늘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덥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0℃~26℃, 낮 최고기온은 28℃~36℃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금요일(7일)~토요일(8일) 전라도, 경북남부,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30일)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특히 남부와 제주로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0일·금)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안으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으나, 경상도는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7.1일)까지 비가 오겠다. 또 비가 그친 이후에도
국민의힘과 정부는 올여름 전국 초·중·고등학교 ‘찜통 교실’을 없애고 학생들이 폭염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금 2,400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민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바우처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서울시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열린 ‘여름철 냉방비 지원대책’ 당정 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현재 편성된 학교당 평균 전기요금이 5,255만원인데 냉방비 지원금 2,400만원을 추가로 교부하기로 했다”며 “학교당 7,650만원
제습기 브랜드로 유명한 생활가전기업인 위닉스가 지난해부터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데 이어, 올 1분기엔 적자 실적을 냈다. 여름 장마철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습용품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 1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여름 성수기 시즌에 반등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닉스는 1분기 연결기준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1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선 실적이다. 매출은 883억원으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식품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비자도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필요해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달걀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달걀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 집중점검에 나선다.식약처에 따르면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최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집중점검 기간이 마련된 것이다.점검 대상은 살모
여름 시즌을 맞이하면서 폭염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에어컨 등 냉방기기 관련 중목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창문형 에어컨 제품으로 주목을 받아온 파세코도 그중 하나다. 파세코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며 아쉬움을 산 곳이다. 여름 시즌 수혜로 실적은 물론, 주가도 반등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 여름 수혜주 관심↑7일 코스닥시장에서 파세코는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1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파세코는 지난달 15일 장중 한때 1만5,500원 선까지 올랐다가 최근엔 소폭 약세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