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중부지방 수해 피해를 언급하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를 ‘국민 눈물’로 채워선 안 된다”고 호소하며 실질적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코로나19 피해 지원처럼, 천재지변도 국가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 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수해 피해 현장에 대해 언급하며 “오늘 아침에 저는 진성준 원내수석, 김영진 환노위 간사, 이수진 원내대
지난 8일과 9일 연이은 집중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은 약 7,00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침수차가 수리 및 세척이 이뤄져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돼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침수차 걱정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홈서비스’ 구매를 대안으로 제시한다.10일 자동차업계와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 피해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29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예상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9일·수)은 중부와 전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며,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경상북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새벽~오전 사이, 밤~내일(30일·목) 새벽 사이에 특히, 비구름대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매년 여름 장마철 물폭탄이 쏟아진 후 중고자동차시장에는 침수차가 쏟아져 나온다. 올해도 차량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해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중고차업계는 침수차 보상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서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14일,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한 달 이상 이어진 장마로 인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 달간 ‘침수차 안심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케이카 침수차 안심 보상서비스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
미래통합당이 5일 경기·충북 등 최근 기록적 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경기 이천시 율면을 방문해 수해 현장을 점검한다.이후 주 원내대표는 충북 충주시 일대와 단양 매포읍 가평에서 수해 현장 복구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이종배 정책위의장·김선동 사무총장·김은혜 대변인 등도 일부 지역에 동행한다.현재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가 진행되는 가운데 통합당의 이날 수해 현
올해 여름은 장맛비가 유난히 매섭고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과 충남(천안·아산 등), 경기(여주) 등지에 물폭탄이 쏟아져 강물 범람이나 산사태 등 수해를 입은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집중호우는 차량 침수 등 재산에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런데 침수된 차량이 침수 정보 없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장마나 태풍이 지나가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때면 어김없이 침수차가 발생한다. 그런데 일부 침수차량은 수리를 거쳐 정상적인 차량인 것처럼 중고차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0일·금)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동쪽을 중심으로 100~2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0일·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비가 오겠고, 서쪽은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동쪽을 내일 새벽에 그치겠다. 시간당 30~70mm의 국지성호우가 예상되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또 해안과 산지로 100~200mm 안팎의 물폭탄이 내리겠다.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예상 강수량(10일)은 △강원영동(~11일), 경
㈜넥슨(대표 이정헌)은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시즌3 신규 초월 클래스(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차원 붕괴에 의해 세상에 온 핑크하트 ‘시호’와 블랙로즈 ‘미호’가 신규 초월 클래스로 등장한다. ‘시호’와 ‘미호’는 각각 전용 코스튬 ‘모모’, ‘나나’와 함께하며, ‘클래스 Top.30 프리미엄 해독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시호’와 ‘미호’는 경험치 버프,
시사위크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현재는 전남과 흑산도, 홍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으로도 많은 강수량에 주의해야겠다. 태풍이 밀어올린 수증기의 영향으로 모레 금요일(6일)까지 중부지방에 최대 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까지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심각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점검을 반드시 해셔야겠고, 그 밖의 호남과 제주도는 최대 150mm, 반면에 경상지역은 30~50mm로 중부지방에 비해서는 크게 양이 많지 않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꾸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한편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지만,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남쪽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 강원영서는 아침에 그치겠고, 충청도, 경북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6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일본을 강타했던 24호 태풍 ‘짜미’가 만들어 놓은 냉수대를 지나며 세력이 조금 약화되긴 했지만, 전국 곳곳에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다.◇ 강풍과 물폭탄… 2명 사망, 전국 곳곳 피해태풍은 제주와 남부를 강타했다. 제주 산간에는 720mm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관측 사상 2번째로 많은 양이다. 여기에 초속 50.2m의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300mm 안팎의 호우와 초속 30~40m의 돌풍이 불었다
[시사위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2일 월요일)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남북부에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에 이어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1일 오후 장마의 영향으로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전북 부안과 군산, 전남 구례와 영광 등 호남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호우특보는 더 확대 및 강화될 전망이다
[시사위크|경남 사천=정소현 기자] 1일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초청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수리온’의 산불진화 시험비행이었다. 수리온에 배면 물탱크를 장착해 소화수를 투하하는 시범은 ‘최초 공개’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깊은 행사였다.‘수리온 산림헬기’와의 첫 대면은 인상적이었다. 수리온은 취재진을 바라본 상태로 공중에 정지비행 하더니 운전석 부분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인사를 건넸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의 환호가 터졌다.이날 취재진에 선보인 수리온은 다소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헬기 아랫부분에 길쭉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부산은 물에 잠긴 도시가 됐다.지난 11일, 부산지역은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에 큰 난리를 겪었다. 순식간에 차오른 빗물은 도로와 차량, 주택을 덮쳤다. 출근·등교 시간인 탓에 혼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이날 부산지역에 내린 비는 관측 이후 9월 최대인 358㎜였다. 시간당 100㎜를 훌쩍 넘긴 폭우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그야말로 ‘물폭탄’이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었다.혼란과 피해가 가중된 것은 예상을 벗어난 폭우였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당초 150㎜ 정도의 큰 비를 예상했다.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AP에 따르면 현재 허리케인 하비는 텍사스 일대에 물폭탄을 쏟아붓고 있다.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life-threatening hazard)”이란 메시지로 ‘하비’의 강도를 표현했다.‘하비’는 25일(현지시각) 밤에 텍사스에 상륙했다. AP를 비롯해 다수의 현지언론에 따르면 거센 바람이 불고 있는 코퍼스 크리스티에서는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이어졌고, 고속도로 표지판이 휘어지고 도로 군데군데 가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제가 신입니까. 가뭄과 물폭탄을 제가 초래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불만을 쏟아냈다. 수해 현장을 뒤로 하고 해외 연수를 떠난 뒤 국민을 ‘레밍’에 빗댄 발언으로 비판을 산 데 대해 ‘정치적’으로 해석한 것. 그 화살은 언론을 향했다.김학철 도의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심이반과 좌충우돌 국정 운영에 대한 이슈 물타기였는지, 아니면 우파 정치신인 싹 죽이기였는지, 미친개라고 빗댄 것에 대한 복수였는지 몰라도 일개 도의원에 불과한 저를 일주일 내내 띄워줬다”면서 “전파 낭비 그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휴일인 16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청주와 천안의 경우, 갑작스런 폭우에 차량 침수와 저수지 범람, 주책침수 등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청주 지역 강우량은 222.6㎜에 달한다. 청주시는 신봉동 등 산사태와 침수 우려 지역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무심천 하상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가경 터미널 지하차도와 용암 지하차도, 산남동과 분평동 교차로, 사직동 충북지방병무청 앞 도로, 복대동 교차로,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일본 규슈 북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NHK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7일 오전까지 48시간 동안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에는 600.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히타시에도 418.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기록적인 폭우에 따라 사망자가 후쿠오카에는 전날까지 6명이 사망했고, 이날 11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 행방불명된 사람도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폭우경보가 해제된 6일 오후부터 일본정부가 대대적인 구조작업에 나서면서 피해 지역도 차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의 존재가 한없이 나약함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자리엔 처참한 피해의 잔해만이 흩어져 있습니다. 거리와 건물들이 통째로 처참하게 망가졌고, 초대형 물폭탄에 인명피해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TV 속 이야기도, 영화 속 한 장면도 아닙니다.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고, 우리 국민이 처한 현실입니다. 부디 ‘인간의 힘’ 그리고 ‘함께의 힘’이 태풍 차바가 남기고 간 절망의 현장을 다시 희망으로 바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화만사성’ 원미경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에게 통쾌한 사이다 웃음을 선사했다. 사돈 서이숙에게 시원한 물폭탄을 뿌렸고, 이에 시청자는 통쾌함을 느낀 것. 특히 이 장면에서 원미경이 연기하는 배숙녀 캐릭터가 답답하게 당하고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통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원미경의 활약에 힘입어 '가화만사성'은 5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가화만사성’ 5회는 전국 기준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