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해외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출시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시장 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과거의 분쟁 정리할 것”9일 위메이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93억원으로 전년동기(1,090억원)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전년동기 346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영업비용은 1,996억원으로 전년동기(1,435억원) 대비 39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달로 접어든 가운데 대형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다. 올해 출시 예정 신작들 중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들이었던 만큼 국내 게임 시장 주도권을 쥘 신작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우마무스메‧미르M 출격 준비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대형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다. 먼저 이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모바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정식 출시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디아블로 시리즈로 모바일, PC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가 개정된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이슈에 따라 자율규제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외국산 게임들은 여전히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구는 23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게임은 모바일 게임 15개, PC온라인 2개 등 총 17개로
올해 부진을 털어내는데 성공한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 자회사와의 합병 추진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착시키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접목 가능성도위메이드는 최근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위메이드트리와 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하면서 블록체인 사업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 올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의 글로벌 게임 시장 출시,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 확장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나설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했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의 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자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플랫폼 사업,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등 여러 사업을 전개
올해도 국내 게임산업을 결산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부터 대형 모바일 게임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게임들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휩쓴 모바일 게임들, 후보 오를듯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7일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대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메이드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신작 ‘미르M’을 공개했다. 지난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를 출시하고 흥행에 성공한 위메이드가 이번 신작도 흥행 반열에 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위메이드는 오는 2022년 모바일 MMORPG 신작 ‘미르M’을 출시한다. 미르M은 미르의전설2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복원한 모바일 신작으로 전통적인 게임성에 미르4의 최신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전쟁형 ‘뱅가드’의 길과 던전 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웹젠의 모바일 게임인 ‘R2M’에 대해 자사의 대표 타이틀 ‘리니지M’과의 유사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의 이번 소송 제기가 국내 게임 산업 전반에서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P 침해로 법적 다툼 예고… “경각심 높이는 계기될 듯”엔씨는 웹젠의 ‘R2M’에서 리니지M을 모방한 듯한 콘텐츠와 시스템 등을 확인, 지난 21일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R2M은 지난해 8월 웹젠이 출시한 모바일 MMORPG로 웹젠의
게임업계과 웹툰업계가 손잡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웹툰 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업계와 적극 협력,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한국 모바일게임 및 웹툰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협회는 웹툰과 연계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가상현실(VR) 콘텐츠 △블록체인 콘텐츠 등 현실적인 산업에 대한 기회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한국웹툰산업협회는
올해 하반기 위메이드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하려는 모양새다. 아직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디지털 자산 지갑 ‘위믹스 월렛’을 13일 정식 출시했다. 위믹스 월렛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갑 서비스로 위믹스 토큰과 게임토큰 및 NFT(대체불가능토큰)의 자유로운 보관, 전송, 거래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위믹스 월렛은 향후 출시 예정인 ‘버드토네이드 포 위믹스
넥슨이 네오플로부터 대여받은 자금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사용하기로 했다. 비게임산업이지만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분야인 만큼 양사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1조 규모 현금 실탄 장착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기업에 15억 달러(한화 약1조,8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3월 기
위메이드가 지난해 지식재산권(IP) 재판에서 승소한 배상금을 수령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미르의전설’ IP 보호를 위한 재판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지난 6일 중국 게임 개발사 상해 카이잉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킹넷)와의 재판에서 승소해 판결 배상금 2,500만위안(한화 약 43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위메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상해 보타구 인민법원에서 킹넷 ‘왕자전기’의 위메이드 ‘미르의전설2’ 저작권 침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당시 중국 재판부는 “미르의전설2 게임 저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국인 중국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자 국내 게임업계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한국게임학회(이하 학회)는 ‘우한시민과 중국인민의 노력을 지지하며 게임계가 지지와 지원운동을 시작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국 우한시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의 게임은 중국 젊은이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고 ‘미르의전설2’나 ‘던전앤파이터’ 등 게임들의 성공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의료 시설과 인력, 마스크와 같은 물자 부족으로 힘겨운 싸움을
올해 신년사를 발표한 게임사들이 지식재산권(IP) 강화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IP의 가치를 높여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원까지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올해 신년사를 발표한 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은 ‘초격차’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 라이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해온 것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손꼽히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전열을 탄탄히 정비해 화력을 집중할 그 때를 대비
국내 대형 게임사와 중견 게임사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올해 중견 게임사들이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형사들과 견줄 수준의 굵직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간극을 다소나마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게임 제작 및 배급업체는 평균 167억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 모집단 수 총 880개중 450개의 유효 응답을 확보한 결과 매출액 중앙값은 약 6억원으
신년을 맞아 게임사들이 각 사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새해 출시 라인업에는 대표적으로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연’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S’ ‘블소M’‧‘블소2’ ‘아이온 템페스트(아이온2)’ △위메이드의 신규 프로젝트 ‘미르 트릴로지’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택틱스’ ‘라그나로크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게임사들의 저작권 침해가 극심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관계부처들이 손놓고 있어 업계의 원성이 더해지고 있다.중국 게임사들의 저작권 침해로 적잖은 고통을 받는 게임사 중에는 대표적으로 위메이드가 있다. 위메이드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미르의전설2(이하 미르)’는 중국에서 ‘전기’라는 하나의 장르로 형성돼 다양한 게임들로 출시되며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이다.인기가 높은 만큼 무단 복제 및 무단 사용 사례도 적지 않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들을 상대로 진행한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 소송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IP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라이선스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결과가 나온 소송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가 위메이드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미르의전설2’ PC클라이언트 온라인 게임 SLA 연장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한 것이다.상해 지식재산권 법원은 지난 2017년 9월 14일 액토즈와 샨다를 상대로 제기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및 계약
위메이드가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둘러싼 중국 게임사의 분쟁에서 승기를 잡은 데 힘입어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지난 5일 중국 게임 개발사 37게임즈를 상대로 낸 ‘전기패업 모바일’의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전기패업 모바일은 지난 2017년 출시한 웹게임 ‘전기패업’의 모바일 버전으로, 37게임즈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한 게임이다. 중국 내에서 사전등록자수 4,0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그러나 위메이드는 지난 2017
수 년 동안 국내 게임산업이 부진에 허우적대고 있지만 게임사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외연 확장을 통한 새로운 동력 발굴에 나섰다.◇ 크로스 플레이 지원 위한 게임개발 속도게임 부문에서는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게임사들마다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모바일에서 즐기던 게임을 PC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달 크로스플레이 ‘퍼플’을 공개하고 27일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