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장·차남에게 쏠리며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대 역전승을 알렸다. 반면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에서 제안한 이사 후보 6인에 대한 안건은 모두 부결되며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본사 인근의 경기도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의결권 위임장과 의결권 인정 주식 수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총 개회가 지연됐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경남 합천댐 수상 태양광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 합천은 지난 23일 사망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고향이기도 하다. 현직 대통령이 합천을 찾은 것은 37년 만의 일이다. 문 대통령은 합천댐을 찾아 세계 10위 규모의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의 첫 가동을 알리는 ‘태양광 꽃이 피었습니다’ 기념식 후 간담회에서 “에너지 대부분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던 에너지 변방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에 섰다"며 "합천댐 수상 태양광의 사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합천댐 수상 태양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자체 대규모 부동산개발사업 과정에서 85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 단위 규모의 역점 사업인데다, 무려 7년에 걸쳐 벌어진 횡령이라는 점에서 수자원공사가 관리부실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이제 막 임기 반환점을 돈 박재현 사장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충격적인 횡령 사건… 박재현 사장 ‘중대 기로’지난 21일 단독보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에서는 최근 직원의 대규모 횡령이 내부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소속 회계·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5일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준동 집행위원장과 부문별 심사위원, 경쟁부문 감독과 배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상 부문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을 비롯해 CGV아트하우스가 지원하는 △창작지원상 △배급지원상, OTT 왓챠가 주목한 △장‧단편, 진모터스가 후원하는 △다큐멘터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 그리고 올해
배우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이혼이 성립됐다.22일 송혜교 소속사 UAA 코리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배우 송혜교 씨의 이혼이 성립됐다”며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을 성립했다. 서울가정법원 측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앞서 지난 6월 27일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에 후폭풍이 거세다.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인신공격에 해당하는 단어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송중기는 지난달 27일 오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송혜교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도 “송중기·송혜교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알렸다.송중기와 송혜교의 이별 소식은 온라인을 뜨
송중기가 송혜교의 상의 없이 이혼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는 송중기가 이혼조정 신청을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했으며,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로 다음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개 보도자료로 송혜교에게 알린 것이라고 단독보도했다.는 송중기가 이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송중기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혜교에게 ‘결혼생활과 이혼 배경 등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는 주의를 주려는 의도”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27일 오전 송중기의 법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 사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KBS 2TV ‘태양의 후예’ 속 풋풋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6년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최고 시청률 38.8%(닐슨코리아 기준)를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무엇보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작품으로 큰 화제
톱스타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에 나섰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송중기가 직접 작성한 글을 전달했다. 해당 글에서 송중기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각국 사절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무선주파수식별(RFID) 기반 첨단 ICT 기술을 구현한 제조공정을 습득하고 본국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한미약품은 지난 2월 26일 동유럽 벨라루스의 보건부 차관 및 경제부·산업부 차관 등 14명이 팔단 스마트플랜트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벨라루스의 보리스 안드로슈크 보건부 차관은 “올해 물류 분야 혁신 과제로 RFID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RFID를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박재현의 압도적 ‘잘생김’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실 박재현은 배우로서 아주 유명한 스타는 아니다.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적어도 한 번 이상 박재현을 TV에서 봤을 것이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솔로몬의 선택’ 등의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꾸준히 활동해왔다.비록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박재현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큰 눈과 오똑한 코, 새하얀 피부는 혼혈을 떠올리게까지 한다. 실제 많은 온라인상에서는 박재현이 혼혈아니냐는 의문이 종종 제기된다. 다만, 박재현은 혼혈이 아닌 것으로 알려
◇부사장▲IWC부문대표 이만희 ◇전무▲PBS본부장 이경하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 ◇상무▲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스마트Biz부문대표 윤성범▲기업RM부문3본부장 이남곤 ◇PB상무▲갤러리아WM 윤석헌 ▲테헤란밸리WM1지점 정영희 ◇상무보▲IWC2센터장 김종태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IWC대구센터장 김규돈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 ▲Global주식운용본부장 조인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80대 6.25 참전용사부터 20대 ROTC 여대생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남녀노소의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8일(수) 저녁,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하는 ‘전경련회관 정원음악회’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미담 군인, 모범 경찰 및 소방관 등이 주인공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 7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전경련은 “재작년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박한 문화 이벤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몽고식품(대표 김현승)이 2025년까지 창원시 전체 무료 급식소에 장류를 무상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몽고식품은 지난 11일 창원시청에서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와 ‘맛있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몽고식품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관내 26개 무료 급식소에 간장, 고추장, 된장등 장류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창원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몽고식품의 무상 지원을 통해 창원시 무료 급식소는 1개소 당 10년간
[인사] 법무부, 고검 검사급 560명 명단… “인사 13일자로 단행”[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법무부가 6일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다가올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6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페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삼성페이’는 삼성이 야심차게 계획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기존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애플페이나 구글월렛이 있지만, 삼성페이는 MST기술을 도입해 기존 단말기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삼성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실시될 국내 서비스를 위해 올리브영, 빕스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제휴를 맺는 등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제휴문제도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시티 은행 등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6일(금)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첨부.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자 명단)직급별로는 ▲부사장 17명, ▲전무 44명, ▲상무 76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60명, ▲연구위원 3명이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 전년 대비 3.3%의 소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