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선제 선거로 치러진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올해 건전성 우려와 경영진 비리 사태로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김인 신임 회장 체제를 맞아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직선제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9명의 후보가 경합을 치렀다. 김인 회장은 1,194표 중 539표(득표율 49.1%)를 얻어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1,29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공식 사임한 가운데 올해 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박차훈 회장은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직에서 공식 사임했다. 박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직무가 정지됐던 바 있다.박 회장은 자산운용사 대표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부회장의 회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박 회장이 공식
새마을금고가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부 지역 금고의 뱅크런(예금대량인출) 우려가 잦아들면서 한숨을 돌리나 했지만 최근엔 또 다른 리스크가 부상했다. 검찰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 검찰, 박차훈 회장 구속영장 청구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지난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박차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3월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의 비리 정황을
새마을금고가 사면초가에 내몰렸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건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고객 자금 이탈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회 대표급 임원이 ‘펀드 출자 비리 의혹’과 관련해 체포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검찰, 펀드 출자 비위 수사 확대…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 체포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5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류 대표가 특정 자산운용사에 펀드 출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 대표는 2020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잇단 금융사고로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횡령 사건에 이어, 최근엔 대규모 대출 사기 사건까지 드러나면서 기관 신뢰성이 타격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최근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38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대부업체 관계자와 이를 도운 새마을금고 전직 직원, 금융브로커 일당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 횡령 사건 이어 이번엔 대출 사기 파문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는 최근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38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대부업체 대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기초 체력 보강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배드민턴 대회를 대비한 동계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훈련지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동계 전지훈련은 해남우슬체육관 등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러닝테스트, 웨이트 훈련, 해변 풋워크 훈련, 산악훈련 등의 훈련일정을 10일간 소화했으며, 지역주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군 배드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진행된 18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박차훈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 됐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엔 박 회장과 김영재 전 중앙회 이사, 이순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 등 3명이 출마했다. 박 회장은 350표 가운데 251표를 얻어 두 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고 차기 중앙회장으로 당선된 것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중앙회장 선거엔 박차훈 현 회장을 포함해 총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선거에 △김영재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 △박차훈 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순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장 임기는 4년이다.박차훈 회장은 이번에 연임에 도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선거에서 선출되면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내달 20일 치러진다. 후보자는 11월 29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박차훈 중앙회장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회관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신년 사업 목표달성 방안을 논의했다.41개 부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목표달성전략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방안이 논의됐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온 ‘지역금융기관’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새마을금고는 1963년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취임 첫해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취임한 이후에도 각종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그를 둘러싼 구설도 계속되고 있다.◇ 강도에 횡령까지… 금융사고 통제 불능 박차훈 회장은 지난 3월 “새마을금고를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취임했다.하지만 포부 실현이 여의치 않는 모양새다. 새마을금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내부통제 부실은 그가 취임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부산 지역 금고에서 직원의 100억원대 횡령 혐의가 적발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또 다시 대형 금융사고가 터졌다.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위조한 서류로 100억대의 대출을 받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차량 담보 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직원 A씨는 수십명의 타인 명의로 115억원대 대출을 받은 뒤 잠적했다.명의를 빌려준 사람에게 수백만원의 사례금을 준 정황도 포착됐다. A씨는 대출금을 돌려막기 식으로 갚아오다 상환이 어렵게되자 지난해 11월 잠적했다.새마을금고 측은 A씨가 사라진 뒤에 불법 대출 사실을 파악하고 A씨를 검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MG손해보험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건전성 악화로 자본 확충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주주는 회사 매각까지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경영실태평가 조사까지 예고돼 내부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MG손보는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다. 건전성 주요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15.61%로 추락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RBC를 15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0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당국으로부터 시정조치를 받는다.사정이 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권광석 우리PE 대표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권광석 우리PE 대표를 신임 신용·공제사업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선임은 오는 28일 열리는 중앙회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공식 임기는 내달 15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다.권광석 내정자는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실, 우리아메리카은행 워싱턴 영업본부장, 우리금융지주 홍보실장, 우리은행 대외협력단장, IB그룹장 등을 역임한 인사다. 지난해 연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4년간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이끌고 게 된 그는 이번에 최초의 비상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에 따라 권한이 이전 회장보다 축소되게 됐지만 과제는 여전히 무겁다. 새로 도입될 경영구조 개편 안착을 이끄는 한편, ‘비리 백화점’ 오명을 뒤집어 쓴 금고의 대외 이미지 쇄신에도 나서야 한다. ◇ 첫 비상임 중앙회장 탄생 박차훈 이사장은 5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지난 2일 열린 선거에서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