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글로벌 선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갑시다.” / 4월 5일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남긴 김승연 회장 방명록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로봇은 한화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 독보적 기술로 시장 선도하자”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
‘4‧10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텃밭’인 광주를 찾았다. 광주에서의 이 대표 인기는 역력했다. 이 대표가 거리 인사를 위해 방문한 전남대 후문 인근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고, 지지자들은 연신 ‘이재명’과 ‘몰빵’을 외쳤다. ◇ ‘구름 인파’ 몰고 다닌 이재명이 대표의 21일 광주 일정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로 시작했다. 이날 참배 일정은 당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광주 지역 민주당 후보들,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선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을 찾으면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선 당의 ‘통합’을, 호남에선 ‘민심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 호남 ‘민심 다지기’ 나선 이재명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5일 광주에 총집결해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참배하며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오월 정신 이어받아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아울러 광주 서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애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계승해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김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겠다”고 적었다.이날 참배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이해선 기획분과위원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유병준 경제·계층 분과위원장, 김석호 사회·문화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국민통합위원
경북 의성군이 안계면 등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재생 프로젝트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 사업이 시행 5년차에 접어들었다. 이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청년들이 유입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나고 있다. 오래된 건물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해 이전에 없던 문화공간을 만든 청년 예술가가 있는가 하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체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외부인과 지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 단체도 나타났다. ◇ 오래된 공중목욕탕이 미술관으로… ‘미술관’ 세운 청년예술가의성 안계면 안계전통시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쓴소리’를 두고 민주당이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됨에 따라 계파 갈등의 불을 붙인 것이란 우려가 곳곳에서 나왔다. 다만 일각에선 ‘원론적인 이야기’라며 이러한 평가에 선을 긋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광주 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뤄 국민의 신뢰를 얻고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도 “지역민들이 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기대를 건 민주당에도 많이 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군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보장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하고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으로, 한미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대통령이 연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광주를 찾고 “지금 호남에 필요한 건 민주화운동 정신 승계는 말할 것도 없고 먹고사는 문제가 훨씬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오늘(14일) 광주에 내려오면서 광주‧전남‧전북의 민생 현장을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찾아온 곳이 기아 공장이다. 그동안 광주‧전남‧전북 방문할 때 대체로 경제 현장보다는 광주 민주화 관련 현장을 많이 찾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를 담아 기아(공장)에 왔고 기아‧현대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국을 실무방문했다. 국립서울현충원(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첫 일정을 마친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기시다 총리와 부인 유코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전용기편으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측과 일본 측의 영접을 받은 기시다 총리는 11시 58분께 차량을 타고 서울공항을 떠났다. 이후 기시다 총리 부부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일본 총리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령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령부)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이 방첩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31년 만이며, 사이버사령부를 직접 찾아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날은 ‘서해수호의 날’ 이틀 전이기도 하다. 방첩사령부는 국군 방첩과 군사보안 업무를 한다. 원래는 국군기무사령부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기무사가 계엄을 검토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2018년 해체되면서 안보지원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윤석열 정부는 군 보안·방첩 기능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새해 1월 1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모두 경남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고, 이 자리에서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1일 오후 박찬대·서영교·장경태·서은숙 최고위원,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변광용 전 거제시장 등과 함께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록에 “함께 사는 세상.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쓴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새해 3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초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며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노동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위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수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고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항공기 조립 공장에서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날 수출전략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열린 것으로, 방산 수출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인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모두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여야 모두 추모사에 '민주주의'라는 말을 강조했다. 고 김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인 '대도무문'도 언급했다. 여야의 극한 대립 정치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서 김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방명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사흘 연속 조문을 한 셈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이 함께했다.검은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한 윤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잠시 묵념 후 희생자들의 사진과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메시지 등을 읽어봤다. 방명록은 작성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부인
이태원에서 15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가 일어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 수습을 진두지휘했다. 그만큼 사안이 엄증하다는 것을 인식한 셈이다. 윤 대통령은 사고 이틀 후인 31일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이어 관계 부처에 핼러윈 축제 같은 주최자 없는 행사에서의 안전 관리 시스템 마련과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정부는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 대통령 및 참모들 철야 근무… 박근혜 ‘반면교사’ 윤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29일 밤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취임식 초정 명단에 정작 명단은 없는 ‘껍데기 자료’라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오영환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안부가 국민께 감추고자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이냐”며 “취임식 명단을 모두 삭제했다고 했다가 기록물법 위반을 지적받자 ‘공문으로 받은 건은 이관 중’이라고 변명하더니, 명단이 빠진 껍데기 공문만 이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오 대변인은 “극우 유튜버, 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관례적으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해왔다. 이날은 이재명 당 대표의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시점에서의 방문인 만큼 야권 집결의 의미로도 해석된다.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마시라”고 일갈한 이재명 대표는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봉하마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공식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정진석 당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순항할 수 있도록 당정이 일체감을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정 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비대위원들이 참석했다.첫 행보에 나선 정 위원장은 특히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위원장은 “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았다. 공보문화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의 안내로 분향소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묵념을 한 후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 아베 신조 전(前) 총리 님의 명복을 기원한다. 유족과 일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썼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