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20 KT&G 리포트(Report)’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KT&G는 비즈니스와 연결된 ESG 가치창출 영역을 ‘6대 중점 영역’으로 정의하고 강화해 미래성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6대 중점영역’엔 △지속가능성 기여사업 성장성 강화 △가치사슬 전반 환경책임 이행 △책임 있는 제품개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인재관리·
3월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유통·식품업계의 주총 관전 포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위한 ‘신사업’ 추진과 ‘사내·외이사 선임’이 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 먹거리 발굴 ‘분주’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업계 전반에 걸쳐 타격을 주며 급격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따라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먼저 신세계그룹은 사업 목적에 ‘광고업,
BAT코리아의 파격적인 인사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진출 20년여 만에 첫 자국민을 수장에 앉힌 BAT코리아가 국내 담배업계 중에는 처음으로 여성 CEO를 배출했다. 김은지 신임 사장이 단명에 그치지 않고 ‘CEO의 무덤’이라는 회사의 불명예를 씻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한국인’ 이어 ‘첫 여성’까지… BAT의 혁신설마 했던 쥴랩스의 철수로 어수선했던 담배 업계 시선이 BAT코리아에 집중되고 있다. 외국계 기업인 BAT코리아에서 인사 혁신이 이뤄지면서, 국내 담배 업계에 양성평등 문화가
KT&G R&D본부 연구원이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 발명 창출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김익중 KT&G 책임연구원은 일본과 유럽의 유명 의약품 제조사들만 보유하고 있던 지용성 액체 캡슐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에 특허 출원해 권리화한
KT&G(사장 백복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궐련 시장과 전자담배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해외사업에서도 잇단 호재를 맞고 있어서다. 특히 중동에서 대규모 담배 수출실적이 발생하면서 KT&G 실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에선 KT&G 주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전자담배 ‘릴’ 전세계 수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KT&G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9,632억원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응원에 나섰다. KT&G가 참가하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백복인 사장은 김상택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백복인 사장은 다음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과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KT&G의 생애주기별 가족케어 프로
KT&G의 전자담배 릴(lil)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의 전략적 제휴 소식을 알린 KT&G는 이 같이 밝혔다.이날 ‘KT&G-PMI GLOBAL COLLABORATION’ 행사를 열고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KT&G의 백복인 사장은 “단언컨대 오늘 이 자리가 양사는 물론 세계 담배 역사에 있어 매우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KT&G는 이번 계약으로 PMI가 보유한 지식과 마케팅 인
KT&G(사장 백복인)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22명의 KT&G 원료본부 및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13일 김제시 봉남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5,000㎡(1,500평)의 농지에서 약 3,000kg의 잎담배를 수확했다.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창립 31주년을 맞은 KT&G가 2025년까지 글로벌 빅4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지난달 31일 KT&G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공로자 포상에 이어 KT&G의 지난 135년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봉정식’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 다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KT&G는 1883년에 설립된 국영 연초제조소인 ‘순화국(順和局)’이 모태다. 하지만 과거 전매청에서 ‘한국전매공사’로 전환된 1987년 4월1일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이 2021년까지 회사를 이끌게 됐다. 16일 KT&G는 이날 오전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백 사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백 사장은 의결권이 있는 전체 발행주식 수 1억2,626만5,127주 가운데 56.34%(7,114만2,223주)의 찬성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출석 인원수의 과반수 찬성과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의 4분의 1이상의 요건을 충족시켰다.백 사장이 2대 주주인 IBK기업은행(6.93%)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임에 성공한 수 있었던 건 임기 동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T&G가 뒤숭숭하다. 2대 주주인 기업은행이 백복인 KT&G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이사회와 주주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기업은행 측은 사장추천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사외이사 2명을 추천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KT&G는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기업은행이 제안한 사외이사 추천안이 수용될지 여부다.지분 6.93%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은 이달 초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바꾸고, 사외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 백복인 사장이 차기 사장후보로 단독 임명됐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인도네시아 트리삭티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백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의견이 회사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어 무혈입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일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백복인 현 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사업에 대한 장기비전 및 전략, 혁신 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백복인 사장을 최적임자로 결정했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지난 3년간 회사를 성공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자담배 ‘릴’(lil)을 출시하고 외산 제품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6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가 국내에 상륙한 지 5개월 만이다.국산 전자담배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7일 KT&G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국산형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사전판매가 이뤄진다. 20일부터는 릴 전용 담배인 ‘핏’(Fiit)과 함께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릴(lil)은 ‘a little is a lot’의 약어로 냄새와 연기 등은 줄이면서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광고대행업체로부터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백복인(52) KT&G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권씨가 백 사장을 알게 된 것은 2010년 여름이며 함께 골프를 친 것은 같은 해 10월”이라며 “그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아 청탁을 할 정도의 친분이 생겼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어 “돈을 줬다는 시기를 전후해 현금을 마련한 자료가 없는 등 권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 문화재 복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경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기도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지진피해 복구에 참여한 1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KT&G는 지난 9월 경북 경주시 서악서원에서 백복인 KT&G 사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피해 문화재 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복구 기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이 비용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해 만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2014-15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KT&G는 이 보고서에서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회사의 가치체계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소개했다. 또 담배, 인삼, 화장품, 제약 등 주요 사업의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체계적인 브랜드관리와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 ▲친환경 기술개발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환경 경영’ ▲잎담배 경작인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통한 ‘상생 경영’ ▲소외계층 및 문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24일 KT&G는가 오는 11월 17일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응원에 나섰다고 밝혔다.KT&G는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기원하는 백복인 사장의 격려편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수험생활 막바지 지친 체력 회복 등을 위해 ‘정관장 아이패스’ 제품을 수험생 235명에게 전달했다.백복인 사장은 편지에서 “저 역시 지난해 수능을 치른 아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시작점에 서 있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T&G(사장 백복인) 개최한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이 4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지난 8일과 9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돕기 위해 KT&G가 개최하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다.올해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공연뿐 아니라 디자인과 시각예술 등 문화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관객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올해는 ‘김창완 밴드’, ‘자이언티’, ‘장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내년 2월에 졸업예정인 고등학생 30명과 경력직 5명 등 35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지난 5월 인턴사원으로 채용돼 3개월의 인턴과 2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쳤으며, 9월 30일 이후 대전 신탄진 공장 등 KT&G의 제조부문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대졸자들에 비해 고용시장에서 불리한 환경에 놓여있는 고교 졸업자들의 채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KT&G는 지난해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존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회사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올해 9월부터 운영한다.‘상상옷장’은 각종 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류 일체를 재학생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의 기획은 물론, 의류구입과 ‘상상옷장’ 설치에 필요한 일체 경비는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상상펀드를 활용했다. 또한, 의류업체 코오롱Fn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