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장편 특별언급을 수상한 영화 ‘모르는 이야기’(감독 양근영)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나’와 마주하는 여정을 기이하고 낯선 세계관으로 담아내 완전히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관객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모르는 이야기’는 환상적인 꿈에 매혹된 사람들의 끝 모를 자아 찾기를 그린 멀티판타지 시네마다. 조성희 감독의 단편 ‘남매의 집’(2009),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한일합작 영화 ‘심도’(2011), 정성일 감독의 다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존재감을 뽐낸 배우 주종혁이 이젠 스크린으로 향한다. 영화 ‘만분의 일초’(감독 김성환)를 통해서다. 전작과는 전혀 다른 얼굴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만분의 일초’는 0%의 확률을 깨뜨릴 0.0001%, 그 찰나를 향해 검을 겨누는 치열한 기록을 담은 영화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2관왕을 휩쓴데 이어, △제6회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제47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제8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
배우 장성범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성범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개최된 제27회 부천국제영화제(BIFAN)에서 첫 장편 주연작 ‘어브로드(ABROAD)’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어브로드’는 지오바니 푸무(Giovanni Fumu) 감독이 연출한 한미 합작품으로, 오로라를 보기 위해 미국 북부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관광객인 태민(장성범 분)과 민지(임영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극 중 장섬범은 여자친구 민지의 실종으로 용의자가 된
“지금까지도 연기를 너무나 사랑한다. 여전히 피가 끓는다.” 여전히 뜨겁고, 변함없이 겸손한 최민식. ‘대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다.30일 경기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전 주인공 최민식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민식은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뒤 1989년 드라마 ‘야망의 세월’로 본격적으로 매체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영화 ‘
영화 ‘유전’ ‘미드소마’로 단숨에 단 두 편의 작품으로 호러 마스터로 등극한 천재 감독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한국을 찾았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가장 나다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호아킨 피닉스 분)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제작사 A24와 아리 에스터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초청작 ‘손’(감독 최윤호)이 3년 만에 극장 개봉을 확정, 더 많은 관객과 만난다. 영화의 주역들은 “세상에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윤호 감독과 출연배우 이재원‧정서하‧박상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손’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집 화장실 변기에 손이 나타났다’라는 ‘
배우 여진구가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으로 관객 앞에 선다. 다수의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그는 이번 ‘동감’에서는 20대 청춘의 얼굴을 대변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2000년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고백’(2020)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완전한 실패다. 원작이 지닌 매력을 반의반도 담아내지 못했을 뿐더러, 영화 자체만 놓고 봐도 그 어떤 매력을 느낄 수 없다. 22년 전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던 원작에 대한 그리움만 키운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이다.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1999년 용(여진구 분)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김혜윤 분)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린다. 2022년 무늬(조이현 분)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개기월식이 일어난 어느 날 밤, 용과 무늬는 시간을 뛰어넘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영화 ‘동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과 출연배우 여진구‧조이현‧김혜윤‧나인우‧배인혁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영화 ‘고백’
11월 극장가에 한국영화 신작들이 대거 출격한다. 로맨스부터 코미디, 스릴러,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는 물론, 배우 마동석‧라미란‧유해진‧김래원‧여진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작품은 오는 2일 개봉하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이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여진구가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으로 관객 앞에 선다. 스크린 행보는 ‘대립군’(2017) 이후 5년 만.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으로 분해 극장가에 풋풋한 설렘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7년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꼽히는데, 드라마 ‘호텔 델루나’ ‘왕이 된 남자’ ‘괴물’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믿
2000년 개봉한 뒤,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 최고의 판타지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 ‘동감’이 2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 성장을 담아 보다 폭넓은 공감과 재미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영화 ‘고백’(2020)으로 제24회 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일본과 태국, 인도 등 화제의 아시아 게스트들이 대거 방문한다. 29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지석 섹션 공식 초청작 ‘6명의 등장인물’(2022) 4명의 주역이 부산을 찾는다.먼저 국내 팬들에게 ‘태국의 원빈’으로 유명한 배우 마리오 마우러가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그는 영화 ‘피막’(2013)으로 태국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데뷔작 ‘시암의 사랑’(2007)으로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한국과 첫 인연을
배우 서현우는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해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실력파다.매 작품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는 영화 ‘썬더버드’(감독 이재원)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썬더버드’는 전당포에 저당 잡힌 자동차 썬더버드 속 돈뭉치를 찾아야 하는 태균(서현우 분)과 태민(이명로 분), 미영(이설 분)의 지독하게 꼬여버린 하룻밤을 그린 작품이다.영화아카데미 출신 이재원 감독의 장편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영화 ‘썬더버드’(감독 이재원)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영화아카데미 출신 이재원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전당포에 저당 잡힌 자동차 썬더버드 속 돈뭉치를 찾아야 하는 태균(서현우 분)과 태민(이명로 분), 미영(이설 분)의 지독하게 꼬여버린 하룻밤을 그린다. 14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썬더버드’는 ‘돈’을 향한 사람들의 민낯을 리얼하게 담아내 씁쓸한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한 연출로 장르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인물 그 자체로 살아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가 지난 16일 열린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서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영화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영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충무로 ‘라이징 스타’답게 신선하고 센스 있는 진행으로 폐막식을 이끌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마지막을 더욱 빛낸 강준규와 오하늬는 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회자로 나선
영화 ‘봄날’(감독 이돈구)은 한때 잘 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 분)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작 ‘가시꽃’(2012)으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내면에 잠재한 불안과 공포를 내밀하게 담아낸 영화 ‘현기증’(2014),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준 ‘팡파레’(2020)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현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손현주 분).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박혁권 분)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박소진 분)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정지환 분)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아는 인맥 다 끌어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조금을 밑천 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계획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지만, 하필이면 세력 다툼을 하는 두 조직이 함께 모이게 된다. 때마침 눈치라고는 전혀 없는 호성의 친구 양희(정석용 분)가 술에 취해 오지랖을 부리는데… 호성에게 다시 봄날이 찾아올
배우 유지태와 김하늘이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멜로 영화 ‘동감’이 22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배우 여진구와 조이현이 주연으로 나서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영화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2000년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 최고의 판타지 멜로로 솝꼽히는 수작이다. 22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동감’은 영화 ‘고백’(2020)으로 제24회 부천국
영화 ‘봄날’(감독 이돈구)이 4월 극장가에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봄날’은 한때 잘 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 분)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 ‘팡파레’로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이돈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기다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30일 진행된 ‘봄날’ 제작보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