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대표 3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이 호실적을 낸 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9일 넥슨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9,028억원으로 전년동기(8,175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40억원으로 전년동기(2,204억원) 대비 2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넥슨은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서브컬처 장르 ‘블루 아카이브’ △MMORPG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을 대거 내놓으며 상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카카오게임즈는 2차원 게임, 액션 아케이드, 캐주얼, 대작 IP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게임을 상반기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바일 게임에서는 ‘카카오프렌즈’ IP 게임 중 최초로 사전 예약자 230만명을 달성한 모바일 퍼즐 ‘프렌즈타운’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게임은 퍼즐 플레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8종의 캐릭터 별로 특화된 장식 시스템과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곳을 꼽는다면 단연 펄어비스다. 실적(3분기 매출기준)은 1년 전보다 324% 증가했고, 직원 수도 288명에서 518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들이 연초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덕분으로, 이 게임은 현재 국내 및 해외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원작인 PC MMORPG ‘검은사막 온라인’도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