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효유 시장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2021년 1조2,701억원 규모였던 발효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9.2% 성장하며 1조3,869억원까지 몸집을 키웠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자 업계서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건강’하고 싶은 요즘 소비자들… 라인업 강화 나선 유업계지난달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이하 락토프리 그릭)’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유당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 측에 따르면 설탕이나
대유위니아그룹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양유업 인수를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잡음 및 법적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흐름 속에 대유위니아그룹이 남양유업을 원만히 품을 수 있을지, 이 같은 인수가 독이 될지 득이 될지 주목된다.◇ 경영개입 아니라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잡음조건부 인수 계약을 맺은 대유위니아그룹과 남양유업은 최근 경영개입 논란이 불거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인수를 추진하고 나선 대유위니아그룹이 벌써부터 남양유업 경영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는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농심, 굴·건면 활용 ‘사천백짬뽕’ 출시농심은 겨울 해산물 굴을 활용한 라면 ‘사천백짬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진한 굴향과 시원 칼칼한 국물을 특징으로 중화풍 백짬뽕의 맛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굴을 비롯해 바지락·미더덕·야채와 함께 청양고추·후추 등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면은 건면을 사용했으며,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하다고 전했다.이후로도 농심은 건면 기술을 활용해 외식 면요리에 버금가는 맛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
남양유업 매각 협상이 결국 결렬 수순을 밟게 됐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1일 밝혔다. ◇ 홍원식 회장 “매수인 측 약정 불이행, 신뢰 무너져” 홍원식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남양유업 경영권 이전을 포함한 지분 매매계약을 5월 27일 체결한 후 계약 이행기간까지 계약 종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매수인 측의 약정
남양유업이 뒤숭숭하다. 오너인 홍원식 전 회장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을 매각키로 하면서, 회사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내부 직원들은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어 닥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 오너 떠나고 사모펀드 대주주로… 구조조정 칼바람 부나 남양유업은 지난달 27일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51.68%) 등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 전체(53.08%)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 측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금은 3,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 남양유업은 27일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51.68%) 등 오너 일가 지분 전체(53.08%)를 한앤코 19호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대금은 3,107억원이다. 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홍 전 회장에서 한앤코 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경영권 매각 결정은 불가리스 논란의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남양유업은 자사 유산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불거진 ‘불가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가 발생한 지 3주 만이다.◇ 홍원식 회장 결국 사퇴… 소비자 반응은 여전히 ‘싸늘’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4일 오전 10시경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가 되면서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 차가운 공기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 여러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며,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백신푸드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도라지, 생강 등을 차로 즐기면 차가운 공기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도라지는 가래 해소에 도움을 주며, 인삼이 주로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대상웰라이프가 내놓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