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집결하면서 서울이 도쿄 부럽지 않은 미식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시장으로서의 매력도가 상승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 미국 서부 명물 ‘에그슬럿’… 강남 입성 초읽기서울이 도쿄 못지않은 ‘힙한’ 감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미국 뉴욕이나 LA, 일본 도쿄 등의 도시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트렌디한 맛집들이 서울 입성을 서두르고 있다.오는 6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서울 한남동에 블루보틀 등 유명 맛집이 집결한 프라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들어선다. 오는 27일 갤러리아백화점의 ‘고메이494 한남’이 문을 연다. 고메이494는 갤러리아가 지난 2012년 압구정동 명품관에 선보인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국내 최초로 셀렉트 다이닝과 그로서런트 (Grocery+Restaurant)를 동시에 선보인 푸드 부티크다.‘고메이494 한남‘은 기존 고메이494의 미식에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된 ‘파인 리빙’이라는 콘셉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총 3개 층 규모로 지
국내 진출 소식과 함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이 마침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한 블루보틀 1호점이 영업에 들어갔다.블루보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개점 시간인 오전 8시 전부터 모이기 시작한 인파는 개점 직전 200여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커피전문점 블루보틀은 미국과 일본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블루보틀은 스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의 한국 상륙이 임박하면서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보틀은 서울 강남에 연말께를 목표로 개점 준비에 한창이다. 늦어도 내년 초쯤에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온갖 추측만이 난무하던 블루보틀의 한국 진출은 지난 6월 네슬레가 블루보틀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개점 전부터 블루보틀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건 이 브랜드가 가진 유명세 덕분이다. 커피 애호가는 물론 미국이나 일본 여행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가 ‘만년 적자’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4년여 만에 롯데네슬레 수장이 교체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회사 안팎에서 높아지고 있다. 롭스 대표이사를 지낸 강성현 전무가 흑자 달성이라는 그룹의 특명을 안고 롯데네슬레를 이끌게 됐다.◇ 만년 적자 계열사 떠안은 40대 CEO지난주 마무리 된 ‘2017 롯데그룹 인사’를 통해 롯데네슬레 대표에 임명된 강 신임대표는 이번주부터 서대문 롯데네슬레코리아 본사로 근무지를 옮기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롯데네슬레 구원투수로 강 대표가 등판한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