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16일 과거 새로운보수당 출신 당직자들의 고용승계 문제와 관련해 갈등이 폭발했다.미래통합당은 과거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의 합당으로 지난달 출범했다. 그러나 한국당계가 승계한 당 사무처의 내부 반대로 새보수당계의 당직자 고용승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사무처는 새보수당계 개별면담을 통해 희망퇴직 등 보상책을 제안했다고 한다.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새보수당계 당직자들은 황교안 대표를 찾아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 행동에 나섰다.새보수당계 당직자 10여명은 이날 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한 '당비 대납' 의혹이 제기되는 과정에서 당 기밀을 유출해 결정적 자료를 제공한 당직자의 징계 문제를 놓고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출신으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노동조합(바른미래 노조), 바른정당 출신으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사무처노동조합(바른미래 사무처노조)는 24일 각각 상반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바른미래 노조는 과거 국민의당 시절부터 이뤄졌던 기밀 유출 사건들을 엄중히 다루지 않은 결과, 유출된 기밀문서가 당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