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여파로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가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떠올랐다.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감안할 때 사이버모델하우스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업계는 자신했지만, 사실상 ‘속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모델하우스라고 해봐야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에 유니트(아파트 내부 실물 모형) 촬영 사진을 게재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공급사들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부실하게 운영하는 데는 현재 아파트 시장 상황이 한몫했다.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고 400대1을 상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행복주택 입주자격 확인 '자가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는 인터넷으로 행복주택 입주자격 여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와 블로그의 '입주자격 자가진단'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국토부는 올해 초 행복주택 입주자격 기준 확정에 이어 하반기부터 송파삼전·서초내곡 등 서울 4곳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이에 행복주택 입주자격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5월에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때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