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와 장차남 간 의견충돌을 빚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둘러싼 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주총 결과에 따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여부 및 가족 간 갈등의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여 업계의 이목을 끈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정기주총이 주목받는 이유는 앞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법조인 3인으로 구성된 한미
서울에 사는 A씨 부부는 아이가 둘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남편은 출퇴근을 하고, 아내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두 아이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해왔다. 그런데 아내가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한동안 재택근무 중 원활한 가정보육이 어렵게 됐다. 이에 A씨 부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어머니가 일정 기간 동안 A씨 부부 집에 머물며 보육을 도와줄 예정이었다.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내용으로 병영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담았다. ‘장병이 스스로 가고 싶고,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 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아를 위해 ▲‘자율과 창의’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사적 생활영역 권리 보장 ▲‘불합리한 관행 및 부조리 척결’ 의지 확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보장 ▲사이버지식정보방 운영 개선 등을 중점으로 세부과제들이 추진된다.구체적으로 일과 후 병 휴대폰 사용 허용과 부대별 여건을 고려하여 부대 밖 용무가 필요한 병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