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서 부동산 PF발(發) 리스크 확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한 곳인 DL이앤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DL이앤씨의 경우 PF우발채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PF발 리스크가 현실화될 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택 사업부문 원가개선으로 올해 실적 상승까지 예상되고 있다.실제 올해 초 증권가는 보고서를 통해 건설주 가운데 DL이앤씨를 주목했다. 이때 증권가는 DL이앤씨를 건설사가 가운데 PF발 리스크 영향이 가장 적은 곳
중저가 단말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보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출고가 40만원대인 ‘갤럭시A 시리즈’ 단말기다. 최근 삼성전자는 40만원대 단말기를 추가 출시했다. 삼성은 정부와 협의해 내년에도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 홈페이지서 ‘갤럭시 A34’ 가장 많이 팔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저가 이동통신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기로 삼성전자와 협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내 2종, 2024년 상반기에 3~
높은 단말기 가격이 통신비 부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선 해외 대비 중저가 단말기 출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매 선택권이 제한적인 상황인 셈이다. 정치권에선 제조사가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갤럭시 M·F 시리즈, 인도서 19종 출시… 국내 미출시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보면 △갤럭시A 시리즈 2종 △갤럭시S 시리즈는 13종 △갤럭시Z 시리즈 17종 등 모두 32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된 상태다.중저가 스마트폰은 갤럭시A 시리즈가 있다. 해당
코스맥스가 지난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중국 리오프닝 수혜로 긍정적으로 전망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지난해 영업이익 반토막… 코로나19 악재 영향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7% 급감한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당기순이익은 45.4% 줄어든 188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광동 우황청심원은 광동제약 창업 이념인 ‘한방 과학화’의 결과물 중 하나로, 지난 1973년 제조 허가를 취득한 뒤 이듬해 ‘거북표 원방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정신불안·두근거림·고혈압·뇌졸중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광동제약 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광동 우황청심원의 연매출은 500억원대 초반이며, 이는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원에 비
광동제약은 자사 일반의약품인 ‘공진단’과 ‘우황청심원’ 제조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원료만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최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공지된 안전성정보와 관련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8일 식약처 사이트에는 ‘사향’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일부 기업의 공진단과 우황청심원 등에 대한 회수 및 폐기 명령이 공지됐다.‘사향’은 천연 동물성 향료로 무스크(musk)라고도 한다. 높은 산지에서 서식하는 사향노루의 사향선(腺)을 건조시켜 얻는 분비물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오랜 역사를 지닌 일반의약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광동제약에서도 장수 브랜드들이 ‘전통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지난 2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자사 ‘효자 품목’ 중 대표적인 제품은 1963년에 출시한 광동 경옥고다.이 제품은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에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인삼과 복령, 생지황, 꿀 등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120시간을 숙성시켜 제조한다.광동 경옥고는 기존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요즘 국내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환자가 인공호흡기 신세를 지게 될 확률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의 인공호흡기 착용률(14∼20%)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1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메르스와 사스의 증상과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메르스의 사망률은 41%로 사스(9.6%)보다 4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이른바 ‘뱀파이어 노루’가 발견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4일(한국시간)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최근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60여 년 만에 카슈미르사향노루의 살아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카슈미르사향노루는 ‘뱀파이어 노루’라는 별명을 가진 희귀동물이다.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힌두쿠시 산맥 인근 누리스탄 산림 일대에서 살아있는 사향노루 수컷 한 마리와 새끼 등 총 4마리를 발견했다. 암컷 사향노루 한 마리의 사체도 추가로 발견했다.‘뱀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리조트인 아야나림바(RIMBA BY AYANA)는 라텔리에르 향수 제조 스튜디오(the L’Atelier Parfums et Creations Studio)와 손잡고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마사지 오일 서비스를 런칭했다.고객들은 직접 만든 오일을 병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발리의 향이 가득한 나만의 마사지 오일을 간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라텔리에르 향수 스파 패키지는 2시간 코스로, 1시간 동안 아야나 리조트 내 라텔리에르에 스튜디오에서 직접 향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