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즐기던 모바일게임이 갑자기 서비스 중단돼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38만5,000원을 지불해 모바일게임 화폐를 구입했지만, 잔액이 남은 상황에서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한 것이다. 사업자는 일정 기간 내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만 환급하겠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간보다 앞서 결제했던 A씨는 잔여금에 대한 환급을 받을 길이 막막해졌다.◇ 판매 후 서비스 급 종료… 유저 ‘당혹’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업계가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해 논란이다. 한
KT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법원의 2세대(2G) 서비스 폐지 집행정지 신청 판결에 대해 나란히 항고의 뜻를 밝혔다. 8일 방통위 관계자는 “2G 서비스 종료와 관련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해 8일 즉시 항고하기로 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결론을 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KT 역시 “그동안 이용자 보호조치를 충실히 이행해온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