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는 등 활기를 띠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올해도 순조로운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1분기도 채 끝나지 않은 가운데, 목표치의 40%에 가까운 수주를 따낸 것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1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1,988억원이며, 오는 2026년 8월까지 건조돼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반하는 특수목적 선박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18척의 누적 수주실
삼성중공업이 최근 연이은 수주 낭보를 전하며 올해 수주목표를 모두 채웠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국내 조선 3사 모두 수주목표를 달성하게 됐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과 23일 연이어 수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 총 3,466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엔 역시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5척, 총 1조4,568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올해
삼성중공업이 겨울이 채 오기도 전에 올해 수주목표를 모두 채우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되는 적자행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만큼은 희망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이 와중에 또 다시 드러난 갑질 행태가 활기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 수주 잭팟 터뜨린 날, 갑질 행태도 적발삼성중공업이 또 한 번 ‘수주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유라시아 지역 발주처와 셔틀탱커 7척에 대한 블록, 기자재 및 설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17억달러, 우리 돈 약 2조453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수주소식을 전하며 목표달성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삼성중공업은 2일 “지난달 28일 셔틀탱커 3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 지역 선주와 체결한 이번 계약의 규모는 3,611억원이며,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선박이다. 높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 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첨단 위치제어장치(Dynamic Positionin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추가하며 앞선 친환경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향후 수주 및 경영에 상당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에서 13만톤(DWT)급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선주인 노르웨이 ‘Teekay Offshore’에 선박을 인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