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글로벌 협력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최대 미국 시장 도전에 나선다.KAI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1차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주요 협력사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KAI는 2000년부터 해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를 위해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격년으로 진행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부터 4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록히드마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위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수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고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항공기 조립 공장에서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날 수출전략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열린 것으로, 방산 수출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
KAI가 국산헬기를 정부 기관에 추가 납품한다. 그간의 성공적 임무 수행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해경·산림과 추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으로,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국산헬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최근 조달청과 △경찰헬기 2대 △경북소방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709억원으로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기술교범, 기술·정비지원, 교육훈련 등이 포함됐다.이번 수리온 추가 수주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다. 소방제품 전시 및 구매상담, 세미나, 소방교육 등이 한자리에서 동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5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 최대 규모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56개사 해외 바이어도 참석해 국내 소방제품을 관람하고 수입상담회
16개국 주한대사단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지 사천에 모였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8월 3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16개국 주한대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16개국 외교관과 노무관을 초청해 국내 항공산업 및 국산 항공기를 소개하고 국가 간 항공산업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이다.참석한 16개국은 한국과 고용허가제 협약이 맺어진 국가들로 국산 항공기를 운용 중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가입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방글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미래 비행체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위해 29일 서울대학교(SNU)와 ‘4차산업 기술 및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내용은 △미래 비행체 △데이터 사이언스·인텔리전스 △차세대 회전익 동력시스템 분야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의 설립 △전문연구 기술인력의 육성 등이다.미래 비행체 기술 분야 연구를 추진 중인 KAI와 미래 비행체 시스템 인증 연구를 진행 중인 서울대학교의 상호 협력에
한국항공서비스(주)(이하 KAEMS)가 새해부터 수주 소식을 전했다.KAEMS는 6일, 제주항공과 B737-800 항공기 6대 정비 계약을 체결하고 티웨이항공과 동일 기종의 추가 수주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A320 계열 항공기를 다수 보유한 항공사들과 정비지원 관련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KAEMS는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전년대비 238% 성장했다. 이는 2018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데, 올해도 KAEMS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민수부분에서는 기존 주요 사업인 보잉 B737 계열 중정비에서 에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방위사업청과 1조500억원 규모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까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수리온은 육군의 노후 헬기인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관이 2006년 6월부터 6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국산 헬기다. 개발비는 약 1조3,000억원이 투입됐다. 2012년 말 초도 납품한 이래 수리온은 군의 병력수송과 공중강습 등 각종 항공작전을 수행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또한, 수리온은 의무후송전용헬기·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11일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에 착수한 지 5년 6개월 만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LAH는 주 임무인 적 탱크격멸은 물론 공중강습부대 엄호, 위력수색 등 다양한 임무가 가능하도록 국산 공대지미사일(AGM) 천검, 20mm 기관총, 70mm 로켓탄을 탑재한 무장헬기다.‘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이란 항공기처럼 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 군 전력화 일정 등을 고려해 연구개발 종료 전 최초양산 착수를 위한 중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 참가했다.올해 4회를 맞은 DX Korea는 국내외 업체간 기술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격년으로 개최된다.KAI는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계열과 함께 한국형 전투기 KF-X, 경공격기 FA-50을 비롯하여 무인기를 전시했다.특히 LAH·수리온과 같은 유인 전투체계에 무인 플랫폼을 결합한 유‧무인 복합운영체계(MUM-T, Manned-Unmanned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9일, 국산 의무후송전용헬기(KUH-1M) 최종호기를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KAI는 지난 2018년 12월 의무후송전용헬기 양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첫 인도를 시작해 이날 최종호기 출고로 납품을 모두 완료했다.지금까지 육군 의무후송항공대에서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하여 임시로 임무를 수행하던 수리온은 인도된 의무후송전용헬기로 순차적으로 교체됐다.KAI에 따르면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전문의료장비를 장착한 국내 첫 의무후송 전문헬기다. 후송 중에도 중증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21일 중앙119구조본부와 수리온 소방헬기 2대를 45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납품은 2022년 10월까지고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에 배치된다.수리온 소방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을 수색·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 진화, 수송 등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헬기다. 2015년 제주소방, 지난 6월 경남소방에 이어 중앙119구조본부까지 소방헬기로는 세 번째 계약이다.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영토 전 권역의 대형·특수 재난사고를 담당하는 중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거행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기념사에는 북한의 해양수산부 어업지도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18일 조달청과 참수리 2대(9~10호기)를 47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까지 납품 예정이다.참수리(KUH-1P)는 국산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통합방위 △대테러 △교통관리 등 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개조된 헬기다. 항공영상 무선전송장치,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탐조등 등이 장착돼 실시간 현장 확인과 지휘 통제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특히 이번에 계약된 참수리에는 산소공급 장치, 심실제세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장비(EMS Kit)와 혹서기 환자후송
경남도가 국산 소방헬기를 도입한다. 2015년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들려온 낭보라는 점에서 업계의 반가움이 크다. 하지만 두 번째 소방헬기 납품 계약을 맺기까지 무려 5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은 곱씹어봐야 할 문제다. 국산헬기에 대한 정부 기관의 홀대가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운용실적은 해외수출로도 직결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구조라면 최첨단 고부가가치 사업이자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항공산업의 미래는 장담하기 어렵다. 정부가 자국 전략산업 육성 차원에서
국산헬기 수리온이 해양경찰헬기로 새롭게 태어나 연안해역을 지키는 임무에 나선다.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20일,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해양경찰헬기 KUH-1CG(Coast Guard) 2대를 해양경찰청에 인도했다고 밝혔다.수리온 해경헬기는 24일 동해 및 제주 지방해양경찰청에 각각 1대씩 배치되며, 내년 초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해양경찰은 이번에 도입한 국산헬기 수리온 2대를 포함하여 모두 20대의 헬기를 운용하게 되며, 수리온 해경헬기를 투입하여 야간 해상 구조에 나서는
국내 최초 소형민수헬기(LCH)가 초도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CH는 이륙 후 제자리비행, 원 중심 선회비행 등 20여분 동안 기동하며 비행안전성을 입증했다. LCH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측은 핵심기술 국산화로 헬기개발 기술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AI는 지난 5일, 사천 본사에서 수행한 소형민수헬기(LCH) 국내 제작 시제기의 초도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AI 안현호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방위사업청 김용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