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0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꾸러미 및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통합위 위원, 청년마당 위원, 지원단 등 구성원 모두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전 직원이 통합위 대회의실에 모여 방한 꾸러미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오후 복지관으로 이동해 1인 가구 어르신, 결식아동 총 88가구를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방한 꾸러미를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승연 청년위원은 “청년마당을 활동을 하며 지난여름 한
전사 차원에서 ‘ESG경영’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이권 카르텔’은 무엇일까. 그리고 윤 대통령이 ‘이권 카르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대통령 발언에 자주 등장한 ‘이권 카르텔’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설계, 시공, 감리 전 분야에서 부실이 드러났다”며 근본적인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경제 도약,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과감한 재정지원이 시급하다며 여야가 조속히 추경 협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민주당이 추경을 언급한 것은 지난 1월부터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추경 편성 불가’ 방침을 바꾸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또 추경을 언급했다. ◇ 이재명 “곳간 아니라 국민의 생명·민생 지켜야”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더 늦기 전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기조를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내렸다. 정치권에서는 총선 때까지 홍 시장의 ‘입’을 막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홍 시장은 “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았다”며 발언을 멈추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홍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 이 같은 답을 남겼다. 그는 ‘배신자들을 어쩌면 좋냐. 등에 자꾸 칼을 꽂는다’라는 질문에 대해 “한두 번도 아닌데 뭘 그리 신 경쓰시나”라고 답을 하기도 했다.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신속한 법안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 현재 재난 대응체계 문제점을 찾아 정비하고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국회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수해와 연관된 4개 상임위원회 여야 간사들도 함께했다.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는 수해 복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투표를 쇄신안으로 제안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책임정치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호응했다. 이에 비이재명계(비명계)는 ‘반대파 색출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쇄신안의 취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공개하자는 것이지만,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법 개정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이재명, 책임정치 측면 강조이재명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을 무기명에서 기명으로 바꿔야 한다는 혁신위원회 제안에 대해 “(체포동의안
윤석열 대통령이 수해 복구 대책을 지시하는 과정에서 ‘이권 카르텔’을 언급해 정치권에서 논란을 불렀다. 이에 국민의힘은 “상식적이고 올바른 지적”이라며 적극 옹호에 나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의 취지는 국민 혈세로 이권 카르텔의 배를 불리는 정치적 보조금, 끼리끼리 나눠 먹는 보조금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던 국민 혈세를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써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단히 상식적이고 올바른 지적”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열고 전국 폭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국무회의도 폭우 대응 및 순방 성과 설명을 위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데 적극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실시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연찬회 ‘음주 논란’을 빚었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다만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는 내달 6일로 미뤘다.당 윤리위원회는 29일 권 의원과 관련 “지난 8월 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됐다”며 "윤리규칙 제4조(품위유지) 위반 여부를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훈련과 태풍 수해 상황 등을 이유로 ‘금주령’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에 대해 수해원인 규명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에 더불어민주당이 “피해복구가 급하냐, 경영진 교체가 우선이냐. 태풍 피해 앞에서도 정권의 낙하산 자리나 만들 궁리만 하는 윤석열 정부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힌남노’ 피해로 포스코를 비롯한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그런데 피해 지원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거꾸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포스코를 조사하겠다고 한다”며 “위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의 ‘장외 여론전’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민생 안정을 꺼내들며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하지만 이슈가 줄곧 당내 갈등에 덮여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를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새어 나온다.국민의힘은 24일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첫 예산안에 민생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예산확대를 통해 민생고를 해결해 국정 동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다.임기 초 지지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11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말실수에 대해 “집권당 의원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국민들을 도우러 갔다가 짐만 되는 꼴이 아니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다”고 지적했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후 자택격리를 마친 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들이 수해 봉사 현장에서 김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한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
국민의힘이 광주행을 예고했다. 당 지도부는 물론 초선 의원들까지 호남에 대한 구애를 드러낸 것이다. 최근 ‘영남당’ 논란으로 당 안팎에서 시끄러운 상황을 일축하는 동시에 대선을 앞두고 ‘전국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광주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지난해 당선 직후 새로운 미래를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며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행에 참여하는 초선 의원은 김미애‧김형동‧박형수‧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2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들이 함께 성금을 모으고, 물품 기부에도 적극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 △패키징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5,0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을 기부했다.기부한 성금과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수해 복구 피해 지원에 나섰다.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에 사랑의 물 ‘석수’와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한 것.전남 구례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자원봉사자들과 군장병 등이 수해 현장에 투입돼 연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는 폭우에 이어 폭염까지 겹친 수해 복구 현장에 식수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총 5,000병과 물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군 장병들에게 치킨 1,300마리를 전달했다.비비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지역 1,000인분 치킨 전달에 이어,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 31보병사단에 19일 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남 곡성 지역은 장마 기간 중 550mm 이상이 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함께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이에 지난 13일 BBQ 경영진은 전남 구례지역 패밀리의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본사차원에서의 적극지
미래통합당이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르면서 자신감을 일순 회복한 분위기다. 통합당이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창당 이래 처음이다.통합당은 21대 국회 개원 후 176석 과반 의석을 앞세운 거여(巨與)에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왔다.그러나 최근 정부여당 악재를 부각하면서 내부 실수를 줄이고 결속을 강화한 통합당 전략이 맞물리면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승기류를 탄 통합당이 오는 18일 문을 여는 8월 임시국회부터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현대엘리베이터가 새로운 터전인 충북 충주시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올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장마 속에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충북 충주시 역시 연이어 폭우가 덮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이에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지난 13일 충주시 엄정면 행정마을 및 주동마을을 찾아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동원해 산사태로 쓸려 내려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 상당의
최근 미래통합당의 맹추격을 당하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4‧15총선 압승 후 4개월 만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붕괴된 것이다.그동안 민주당은 줄곧 정당 지지율에서 선두를 지켜왔으나 최근 통합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점점 좁혀졌고 두 당의 격차가 0.5%포인트로 좁혀졌다는 결과까지 나왔었다.13일에는 통합당이 민주당의 지지율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이날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실시한 주중 조사(95% 신뢰수준에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