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7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TL)를 출시했다. 엔씨는 포스트 리니지를 위해 TL에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던 엔씨의 주가는 하락한 상황이다. 정식 서비스 직후,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실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 서비스 초기, 게임 종료 현상 잇따라8일 엔씨는 TL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플레이가 지속될수록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게임이 느려져 클라이언트가 종료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표 게임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수익원과 성장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스마일게이트RPG가 올해는 상장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팀 장악한 로아… 단일 게임 의존도 더욱 높아져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를 비롯해 유럽, 남미, 호주 등에 정식 론칭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크래프톤 등 국내 비상장 게임사들이 상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스마일게이트RPG의 향후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로아’가 하드캐리… 크래프톤 상장 이후 움직이나스마일게이트RPG는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여전히 인기를 끌어내며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하는 타이틀이다.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일게이트RPG의 영업이익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게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타자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상장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부터 상장 소식을 전해온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들 중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에 출시한 ‘크로스파이어’에만 의존한다는 평가를 받던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은 물론 PC 온라인에서도 흥행작을 탄생시킨 것. 특히 직접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맡은 ‘로스트아크’는 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PC MMORPG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기간만 7년을 들인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에픽세븐, 쌍끌이 흥행26일 PC방 순위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달 7일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이날 기준 점유율 13.3%로, 3위에 올라있다. 출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7년 간 담금질을 거친 PC온라인 MMORPG 대작 로스트아크를 드디어 선보인다. 첫사랑처럼 감성적인 게임으로 남겠다는 포부다.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론칭 쇼케이스’는 밤하늘을 수놓은 듯한 배경 속에서 시작됐다. 개발기간 7년, 투입비용만 1,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대작인 만큼, 다수의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인사말에 나선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의장은 “트리플A MMORPG 로스트아크의 미래,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유저들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부호 권혁빈 회장의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수당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수당산정의 문제를 지적받았음에도 일부 계열사에서만 적용했다가, 직원들의 불만에 직면한 것. 스마일게이트는 “초과근무에 대한 산정기준을 정하고 있다”는 입장이다.현재 게임업계에서 일고 있는 바람은 근로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다. 지난해 소위 크런치모드(게임 출시를 앞두고 고강도 업무기간에 돌입하는 관행)로 야근과 철야를 밥먹듯 하던 개발자들이 잇따라 자살 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특히 일부 게임사에선 포괄임금제를 적용해 근로자들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