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들의 갑질 논란이 더욱 극심해지는 가운데 올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1조1,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사 6년 만에 매출 2,000억원대를 돌파한 것이다. 분야별로 지난해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올랐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국내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가 최초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게임 사업을 비롯한 스토리 콘텐츠, 비게임, 쇼핑 사업 등에서의 성장이 돋보였다.원스토어는 지난 2016년 창립 이후 약 5년 만에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10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원스토어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글로벌 앱마켓들의 수수료 부과 이슈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2년 전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실시한 원스토어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구글은 애플과 비교할 때 크게 차이나는 수수료 매출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이용자가 앱 결제시 구글 결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거치고 앱 판매업자로부터 수수료를 거둬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개발사의 수익 감소, 이용자들의 앱 이용료 증가 등의 이슈가 맞물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스토어가 2018년 2분기부터 수수료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