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굿즈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웹젠도 IP 확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웹젠은 자사 게임들의 게임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캐릭터브랜드 사업 ‘웹젠 프렌즈’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주얼 의류 브랜드 ‘프리즘웍스’와 함께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뮤’를 비롯한 캐릭터 IP를 모티브로 제작한 후드집업, 사코슈백, 마우스 장패드 등이 담긴 한정판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R2’를 비롯한 웹젠이 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CJ ENM과의 협업 소식을 알리며 연초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엔씨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제작 기업이자, 케이팝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풍부한 CJ ENM과 올해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 새해부터 합작법인 소식… 엔터사업 본격 전개 엔씨는 지난 5일 CJ ENM과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IT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앱을 출시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할 모양새다. 올해 초부터 비게임 산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엔씨가 선보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슨-위버스-유니버스 3파전?… “클렙, 차별화된 콘텐츠 필요”엔씨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를 출시한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엔씨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최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과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에 적잖은 고심을 해왔던 이들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돌파구로 삼을지 주목된다.◇ 게임과 엔터의 결합… “투자 아끼지 말아야”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클렙’을 설립해 관련 분야의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접목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김택헌 수석부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캐릭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게임 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식재산권(IP)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미 독자적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엔씨는 캐릭터 브랜드의 굿즈(Goods, 상품) 출시뿐 아니라 K-POP 아이돌 그룹과 결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콜라보굿즈·음원… 스푼즈, 뉴이스트와 활발한 협업‘스푼즈(Spoonz)’는 엔씨의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캐릭
국내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인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게임 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IP를 강화하는 전략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인 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된다.펄어비스는 공식 온라인몰 ‘펄어비스 스토어’를 오픈하고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인다.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월드 보스 ‘가모스’를 실물로 재현한 가모스 헤드 스태츄와 △흑정령 프라모델 △흑정령 LED무드등 △흑정령 망토 담요 등 다양한 굿즈들을 출시했다.펄어비스는 게임의 즐거움을 더욱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스푼즈 광고모델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와 신규 음원을 공개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스푼즈와 뉴이스트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신곡 ‘Let's Love (with Spoonz)’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동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뮤직비디오에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러브메신저’로 등장할 예정이다.신규 음원 출시와 함께 엔씨는 스푼즈 발렌타인 굿즈도 함께 출시한다. 굿즈 구매시 뉴이스트 팬사
엔씨소프트가 ‘스푼즈’에 이어 ‘투턱곰’을 선보이며 캐릭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함께 기존의 이미지를 벗기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두 번째 캐릭터 ‘투턱곰’을 선보이고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투턱곰은 ‘턱이 두 개인 곰’이라는 의미를 담은 엔씨의 신규 캐릭터다. 개성이 뚜렷한 곰 캐릭터 7종(누누곰·베베곰·밍곰·햄곰·지지곰·허니곰·대니곰)로 구성돼 있다. 몬스터엑스의 성격과 개성을 그대로 담았다. 앞서 엔씨소프
게임업계가 유통업계와 톡톡튀는 콜라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각종 혜택으로 즐거움과 충성심을 이끌어내고, 비이용자인 대중에게는 인지도를 높혀 신규 이용자로 영입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유통업계의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사례가 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는 10일부터 해태제과와 손잡고 ‘껌은사막’ 껌을 선보인다. 기존 출시된 ‘해태은단’ 껌이 ‘검은사막’ 캐릭터와 만난 것. 포장지 겉면에는 캐릭터들이 입혀져있고, 안쪽에는 게임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문구 92종이 랜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가 광고 모델 뉴이스트와 함께 한 ‘플라워볼’ 광고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24일 엔씨는 최근 스푼즈 공식 SNS 채널에 뉴이스트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굿즈 ‘플라워볼’의 풀 광고와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플라워볼’은 뉴이스트와 함께한 신규 컬래버레이션 스푼즈 굿즈다. 뉴이스트 멤버별 탄생화를 글리터로 형상화하고, 멤버마다 특징을 표현한 스토리를 피규어로 플라워볼 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뉴이스트 멤버 5명(JR·아론·백호·민현·렌)이 스푼즈
엔씨소프트가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와 함께 여심잡기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가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와 함께한 ‘플라워볼’ 광고 영상을 21일 공개했다.플라워볼은 스푼즈와 뉴이스트의 신규 콜라보레이션 굿즈다. 뉴이스트 멤버 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탄생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됐다. 엔씨에 따르면 탄생화를 플라워볼 속 글리터로 형상화하고, 각 멤버의 특징을 표현한 스토리를 피규어로 제작해 플라워볼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플라워볼은 65mm, 100mm의 두 가
카카오와 네이버를 시작으로 캐릭터 시장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게임사 상당수가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의 성장과 매출 증대, 사업다각화, 잠재고객 유치 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엔씨, ‘스푼즈(Spoonz)’… 1020 여성고객 공략 나서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푼즈(Spoonz)’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엔씨소프트가 대표적이다. 엔씨의 스푼즈는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5종의 캐릭터 ‘비티(BT)·신디·디아볼·핑·슬라임’을 말한다. 가상의 섬 ‘스푼아일랜드’에서 살고있는 이들의 일상 이
게임업계가 신성장동력으로 IP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스푼즈(Spoonz) 플래그십 스토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픈날부터 고객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도대체 어떤 곳일까. 3일, 기자가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달 27일 문을 열었다. 앞서 엔씨는 레트로(복고풍) 컨셉의 ‘스푼즈 마켓(홍대)’과 ‘미니 팝업스토어(잠실)’, ’팝업스토어(신촌·건대입구)를 단기간 운영한 적은 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국내 게임·IT 업체들이 캐릭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매장의 공격적인 확대 및 다방면에 제휴를 맺는 행보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 모습이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홍대 롯데 엘큐브에 있던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이전 했다.지난 4월 문을 연 홍대 넷마블스토어는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프렌즈 캐릭터를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자사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세대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변신 중이다. 게임을 넘은 다양한 콘텐츠로 젊은 층과 감성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국내 게임업계의 맏형인 엔씨소프트는 1998년 PC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온라인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리니지2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대작 MMORPG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 중 최고의 IP(지식재산권)로는 단연 리니지다. 리니지는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게임으로, 최대 동시접속자 22만명, 누적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 제작·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진출을 시도 중이다. 업계 특성 상 성공과 실패가 명확한 만큼, 사업다각화로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예전과 사뭇 다른 점은 어느 정도 시너지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확장을 꾀한다는 것이다.◇ 3N,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사업 진출 활발우선 넷마블은 올해 초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변경했다. 기존 사명에서 게임즈를 뗀 것으로,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뜻에서다.구체적인 방향성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