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미국 워싱턴주 한 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6명의 인명피해를 낳았다.24일(현지시간) 시애틀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시애틀 인근 매리스빌-필척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이로인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3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어 중태다.이날 총성이 울리자 식당 주변에 있던 학생들이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렸으며 일부는 창문을 넘어 몸을 피했다.이 학교 학생들은 "총격범이 테이블에 올라간 뒤 다른 테이블에 있던 학생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