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웹젠이 지난해 출시한 ‘뮤 아크엔젤’과 ‘R2M’으로 실적 견인에 성공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뮤 아크엔젤, R2M의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 신작 출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웹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오른 3373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0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3억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358% 올랐다. 이번 실적은 단연 ‘뮤’의 역할이 컸다
넥슨이 올해 상반기 기존 PC온라인 게임의 재도약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신작의 흥행을 등에 업고 상승세로 마무리 지었다. 하반기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지난달 출시된 바람의나라:연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서비스될 타이틀이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2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당기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