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오는 4월 정식 출시한다. 수차례 정식 출시를 연기해온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4월 2일 싸이월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아이템 등은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약 3,200만명 회원들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6,000개, 다이어리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를 시작한다. 국내 SNS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을 포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에 무게를 실었던 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들을 공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해 지난 6개월간 70억원을 투입, 5일 오후 6시부터 일부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용자들이 싸이월드 내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가 도토리 환불을 시작하면서 서비스 재개에 속도를 올린다. 기존 화폐인 도토리 대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암호화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싸이월드는 지난달 31일부터 도토리 환불을 재개했다. 도토리 환불은 개당 100원으로 환산해 이용자가 직접 싸이월드 회원정보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환불 신청이 접수되면 SK컴즈 환불 API서버로 전송해 이용자들의 실명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환불 조치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SK컴즈 환불 API서버와 싸이월드 서버간 연동 지연
싸이월드 부활이 또 한 번 연기됐다. 당초 약속한 도토리 환불은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싸이월드제트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할 전망이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토종 SNS 싸이월드의 서비스를 오는 7월로 연기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3월 SK컴즈와 합의해 SKT IDC에 보관된 싸이월드 회원 1,100만여명의 사진과 동영상을 복원하기로 하면서 5월로 한 차례 연기했고 이번에는 데이터 복구 등의 이유로 한 차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의 서비스 재개가 임박했다. 기존의 미니홈피, 가상화폐 ‘도토리’의 부활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싸이월드는 지난 9일 홈페이지 접속 재개를 시작으로 서비스 부활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해 ‘싸이월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또한 이용자들의 자산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버전의 싸이월드를 함께 공개한다. 현재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중이며
국내 IT 업계가 레트로 열풍에 휩싸였다. 올해 초 ‘싸이월드’에 이어 ‘버디버디’까지 2000년대 초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들의 부활 소식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IT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최근 PC온라인 메신저 버디버디의 홈페이지를 리뉴얼,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버디버디는 이름에 걸맞는 최신 버전의 소셜미디어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버디버디는 지난 2000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신저를 비롯해 △미니홈피 △클럽 △버디 뮤직 등 다양한 서
싸이월드가 올해 상반기 서비스 재개 소식을 알린 가운데 최근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환경 버전의 싸이월드 개발에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의 웹 서비스 복구와 함께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 싸이월드는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개발한다. 싸이월드제트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앤엠 등 총 5개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으로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서비스 운영권을 10억원에 인수했다. 이들은 당초 오는 3월 중으로 서비스 오픈을 예고했지만 웹 서비스
폐업 위기를 맞았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싸이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약 3,200만명의 데이터 복구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전 만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섞인 목소리도 나온다.새롭게 출범하는 ‘싸이월드Z’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10억원에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앤엠 등 총 5개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전 대표가 소유하고 있던
우리에게 수많은 추억을 남긴 1세대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4일 국세청 홈택스에서 싸이월드의 사업자등록번호(105-87-96554)를 조회한 결과 지난달 26일자로 사업자 등록상태가 ‘폐업자’로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싸이월드의 홈페이지는 접속은 가능하지만 로그인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설령 로그인이 된다하더라도 사진, 동영상 등 미니홈피 게시물들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한때 3,200만명에 달했던 이용자들의 추억들을 백업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미니홈피’로 1
싸이월드의 접속불능 사태 이후 데이터 백업 움직임이 일어나자 싸이월드 창립멤버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23일 IT업계에 따르면 구원투수로 등판한 기업은 시그마체인으로, 데이터 백업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운영 총괄 임원을 역임했던 곽진영 대표의 결정이 있었다.그는 “싸이월드 이용자 데이터를 최대한 가져와 무상 백업 서비스를 하겠다”며 “사진 같은 추억이 많이 있는 싸이월드 데이터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싸이월드 초창기 멤버로서 향수가 있고 책임감도 느껴 결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네이트와 싸이월드 이용자 3,5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SK커뮤니케이션즈가 배상책임을 면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변호사 유모 씨가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소송 상고심에서 패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대법원은 “정보통신서비스는 개방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을 통해 이뤄져 불가피하게 해커 등 불법적인 침입행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서비스 제공자의 법률·계약상 의무 위반 여부는 해킹 사고 당시 합리적인 정도의 보호조치를 했는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음원서비스 앱 ‘카카오뮤직’이 고객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핵심기능을 사실상 유료로 전환해 고객들을 기만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카카오뮤직은 저작권자들의 요구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 불가피하게 유료로 전환됐기에 보상책 제시도 어렵다고 전했다.카카오뮤직은 지난 2013년 벅스와 카카오가 손잡고 선보인 음원서비스다. 당초 카카오 사내조직에서 시작됐지만, 카카오가 ‘멜론’ 운영업체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를 인수한 뒤 통합차원에서 로엔으로 사업을 이관했다.특징은 소셜과 음악을 결합했다는 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추억의 SNS 싸이월드가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수십억의 투자 유치 후 약 7개월만이다.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지난 14일 큐(QUE):뉴스 큐레이션 어플을 앱마켓에 등록했다. 이는 전문가와 AI가 꼭 필요한 뉴스만 골라주는 맞춤형 뉴스서비스다.특징은 개인의 취향만이 아니라 그날 주요 이슈를 담은 기사도 전달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매체의 기사가 아니라 주요 이슈선정을 담당하게 된다.또 뉴스 중심 소셜 서비스인 '큐피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 8월 삼성의 투자로 부활을 알렸던 국민SNS 싸이월드가 가입자의 탈퇴를 까다롭게 해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타 계정과 연동을 통해 가입한 고객들은 탈퇴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1세대 SNS 싸이월드가 회원 수 확보를 위해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이다.◇ ‘탈퇴’ 막은 국민 SNS 싸이월드싸이월드는 2010년 이후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한 때 가입자 수 3,500만명에 달하는 국민SNS였다.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진, 추억, 정보 등을 간직한 장소라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이 국내 1세대 SNS인 ‘싸이월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과거 영광을 누렸던 싸이월드지만, 현재는 페이스북 등에 밀려 맥을 못추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삼성은 싸이월드의 어떤 점을 가능성으로 꼽았을까.◇ 삼성전자, 쇠퇴한 싸이월드에 투자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벤처투자’는 최근 싸이월드와 투자 계약을 맺고, 1차 투자금을 집행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약 5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업계에선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이번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의 학창 시절 사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과거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아이는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지드래곤 형과 함께’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비아이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드래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비아이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치고 2015년 아이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히 비아이는 작사와 작곡에 능해 제 2의 지드래곤으로 불리기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김슬기가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김슬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의 싸이월드에서, 고딩슬기, 10년전”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슬기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는 외모로 자연미인임을 입증했다.한편 김슬기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됐고, 3월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에서는 주연 ‘모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에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4일 브랜드 가치평가 사이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100대 브랜드 변천사를 살펴보면, ‘카페(C.A.F.E)’에서 ‘모스트(M.O.S.T)’로 브랜드 변동이 일어났다.CAFE는 ▲Car(자동차) ▲Apartment(아파트) ▲Foreign(외산) ▲E-Business(PC기반 인터넷 플랫폼) 관련 브랜드를 뜻한다. MOST는 ▲Mobile(모바일) ▲Online Shopping(온라인쇼핑) ▲SNS(소셜네트워크) ▲T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SK커뮤니케이션(이하 SK컴즈)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SK텔레콤과 SK컴즈는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은 현재 SK컴즈의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키게 된다. 현재 SK텔레콤은 SK컴즈의 지분 64.54%를 보유 중이다.SK텔레콤과 SK컴즈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25970이다. 소액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 주당 2,814원이다. 이를 원하지 않는 SK컴즈 주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인터파크 고객 1030만명의 정보가 해킹된 것과 관련해 경찰은 28일 북한 소행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단은 이번 사건에 사용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볼 때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들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이 우리 정부기관도 아닌 민간기업을 해킹할 필요가 있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한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 범죄적 외화벌이에까지 해킹 기술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구 소행이냐를 떠나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