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성 착취물’ 비판을 받는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권도 이 문제를 제기하며 공론화에 시동을 걸었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알페스는) 제2의 n번방 사태”라며 “알페스를 만들어 돈 받고 불법 유포하는 음란물 유포자는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알페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소재로 소설이나 만화 등을 창작하는 팬덤 문화로 알려졌다. 다만 망상에 기반한 실존 남자 아이돌의 동성애 등을 주로 다루는 데다 구체적인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첼리스트를 꿈꾸던 지적장애 소년이 연주자로 무대에 선 제 12회 밀알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강원진(25·후원자, 25세)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느껴보고 싶어 밀알콘서트에 오게 되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콘서트를 위해 온 수많은 장애인들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또, “발달장애로 보이는 한 소녀에게 갑자기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때는 이곳이 새로운 세상 같이 느껴졌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알게 되
'지적장애 소년, 손가락에 피가 나도록 연습해 첼리스트의 꿈 이뤘다!'첼리스트를 꿈꾸던 지적장애 소년이 기나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연주자로서 무대에 선다.3월 23일(월)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되는 2015년 제12회 밀알콘서트에서 장애가 있지만, 전문연주자로 무대에 설 차지우(남, 19세, 지적장애)군이 그 주인공이다.차지우 군은 2011년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 2013년 2월부터 밀알복지재단 밀알첼로앙상블 단원으로 전문연주를 배우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