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구색 상품’에 불과했던 와인이 ‘필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와인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올 1분기 와인 수입액, 1억 달러 넘겨… 편의점 와인 매출 ‘쑥’13일 가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수입된 와인(2L 이하 용기 기준) 물량은 4만4,570t(톤)으로, 2019년(3만3,797t) 대비 3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약 2억7,530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타트업 기업인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에 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은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양사가 협업하여 윈-윈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영역과 생산 역량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인 컬쳐히어로는 특화된 미디어 커머스 역량을 발휘하여 여러 사업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컬쳐히어로는 음식 콘텐츠 제작과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개발에 전문화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영역을 확장하려는 식품·외식업계 브랜드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다수의 브랜드와 달리 프리미엄 메뉴와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대표적이다. 창고43은 최고 품질의 토종 한우만을 선보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bhc 관계자는 “최상의 한우 맛을 전달하기 위해 담당 서버가 직접 무쇠솥 위에 메뉴를 올려 조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공간 운영에서도 창고43만의 프리미엄 전략이
애슐리와 자연별곡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이츠(대표 김완식)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MS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절차 및 이행여부를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이랜드이츠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범위는 ‘온라인서비스’로 보안정책, 인력, 장비, 시설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 14개 분야의 총 10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팀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3년 계약을 맺고,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나섰다. 첼시는 램파드 감독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램파드 감독은 흔히 말하는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첼시에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3년간 선수로 뛰며 수많은 영광을 함께했던 그야말로 ‘레전드’ 선수다. 램파드는 첼시 소속으로 총 638경기를 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
아스톤빌라는 무려 1874년에 창단해 1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잉글랜드 축구 구단이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좋은 성적을 내며 부흥기를 구가한 덕분에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꽤 친숙한 편이다.창단 초기인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여러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문팀으로 부상한 아스톤빌라는 이후 하부리그를 전전하며 부침을 겪었다. 다시 영광의 시기를 맞이한 것은 1980년대에 이르러서다.아스톤빌라는 1980-81시즌 7번째 1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1909-10시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부흥기를 지나 침체기에 들어선 한식뷔페 시장에 미세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외식 트렌드 변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한식뷔페의 폐점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신년 화두인 ‘중간은 없다’란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정으로 분석된다.◇ “1시간 대기는 기본”… 잃어가는 한식뷔페의 영광한식뷔페 시장에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전만 못한 인기에 브랜드를 막론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프리미엄 옷을 갈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코리아’가 유전자변형작물(GMO) 가공식품 수입량 1위로 드러났다.10일 국회 김현권 민주당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GMO 가공식품 수입 10대 국내 기업’ 자료를 공개했다.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이마트를 비롯해 버거킹, 이랜드 등 유명 프랜차이즈 등이 GMO 가공식품을 대량 수입한 업체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충격이 더해진다.김 의원에 따르면 코스트코 코리아는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11개 품목 1만1074t의 GMO 가공식품을 수입했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만 60세 이상만 지원해 주세요”프랜차이즈 주스전문점 쥬스식스 가맹점들이 최근에 과일 등 식재료 관리 담당 직원을 뽑는데 내건 머릿글이다.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노인이나 장애인, 경단녀 등 고용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쥬스식스는 최근 전국의 쥬스식스 가맹점에 식재료 관리담당으로 60세 이상 노년층을 고용하고 있다. 매일 수급되는 과일 등 식재료 관리와 손질이 주업무로, 수십 년 주부경력을 가진 60세 이상 노년층 여성에 맞춤형 일자리다.쥬스식스가 60세 이상 노년층 고용에 나선 것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알뜰 바캉스족이 많다. 국내여행일지라도 철저한 사전조사는 필수. 휴가의 즐거움 중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도락인데, 넘쳐나는 맛집 정보 속에서 옥석 가리기란 쉽지 않다. 실패의 위험부담을 줄이려면 맛과 가격이 보장되는 외식브랜드 매장을 찾는 것도 방법. 최근에는 국내 주요 휴가지에 경관 좋은 매장을 선보이는 외식브랜드가 늘고 있다. 맛과 가격, 아름다운 전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국내 유명 휴가지별 외식명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유통업계에 부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바람이 거세다. 오래 전부터 업계를 막론하고 성공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아온 협업 마케팅은 올해 상반기에도 그 인기가 여전해 불황 속에서도 정체된 내수 시장 소비 활성화는 물론, 또 하나의 성공 마케팅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최근 컬래버레이션은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타깃 시장과 소비자만 맞는다면 누구와든 만날 수 있다’는 듯 외식과 호텔,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등 예상치 못한 이종업계간 만남으로까지 확대돼 눈길을 끈다.이랜드 외식사업부 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이달 28일 ‘켄트호텔광안리바이켄싱턴(이하 켄트호텔)’ 내에 자사 외식 브랜드 매장을 오픈하고, 상호 콘텐츠 교류를 통한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광안리켄트호텔입점 브랜드는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Ashley)’, 스시&일본요리 뷔페 ‘수사(SOOSA)’, 월드피자&샐러드바 ‘피자몰(Pizza Mall)’이다.이번 협업은 외식과 호텔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호텔 식음 서비스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애슐리, 수사, 피자몰 3개 외식 브랜드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가 외식과 호텔을 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호텔을 선보인다.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국내 최대 호텔 체인인 켄싱턴에 이어 신규 호텔 브랜드 ‘켄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켄트는 외식과 호텔을 결합한 신개념 호텔 브랜드로, 젊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식과 호텔의 만남…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에 맛을 더했다켄트는 자체 식음업장을 보유하는 기존 호텔들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외식 전문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이 특징이다.호텔이 운영하는 자체 식음업장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대표이사 박형식)가 지난 17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식’을 진행,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랜드 외식사업부는 2013년부터 매월 장애인을 특별채용해왔으며, 분기별 장애인 채용 포상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의무고용률(2.7%)을 훨씬 웃도는 3.65%까지 장애인 직원 비율을 높였다.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6년 장애인 채용을 더욱 확대, 올해 말까지 장애인 고용률 4%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며, 직무 분석으로 경증 장애인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가 그룹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웹드라마를 통해 그룹의 6대 사업 영역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이랜드그룹은 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사업 영역에서 고객이 경험하는 최고의 순간을 주제로 그룹 웹드라마를 제작 했다고 5일 밝혔다.‘의식주휴미락 E : 순간’이라는 제목의 웹 드라마는 고객이 10대에서 40대까지 성장해 나가는 시간 속에서 만나는 이랜드그룹의 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사업 영역들을 담아냈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은 패션, 외식, 유통, 레저, 호텔 등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 전개하는 커피 전문점 더카페(www.thecaffe.co.kr)가 오는 28일 및 2월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커피아카데미(롯데IT캐슬 1동 307호)에서 예비점주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더카페는 ‘커피 로스팅팩토리’ 컨셉트로 2002년 8월 첫 론칭 후 전국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제 공인 스페셜리스트의 생두 산지 직구매와 자체적인 로스팅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으로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 생과일 음료,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호두’가 다시 뜨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에서는 ‘호두’를 이용한 요리들을 속속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호두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건강식품 중 하나다. 단백질, 칼슘, 아연 등 인체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각종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외식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호두를 식재료로 사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http://www.myashley.co.kr)’가 크리스마스 만찬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연말 시즌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든든한 바비큐부터 화덕피자와 인도커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애슐리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신메뉴는 더욱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고객들께 선보이기 위해 사내 컨테스트까지 치르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애슐리의 다양한 겨울 시즌메뉴와 함께 더욱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오늘(27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지하 2층 식품관 내 애슐리와 로운 샤브샤브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친숙한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로운 샤브샤브’에서는 올 겨울 시즌메뉴를 미리 공개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몰링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애슐리 청량리점은 80여가지의 메뉴를 제공하는 더블유(W) 타입 매장이며 전체 매장 출시에 앞서 올 겨울 시즌 신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연말에 어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가 뉴코아 강남점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도심형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강남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울렛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 대한 4개월 간의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26일 그랜드오픈 했다고 밝혔다.이랜드 관계자는 “강남 지역 최대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편집숍과 대규모 식음료 매장, 지역 내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숍 등을 입점 시켜 쇼핑과 외식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복합 도심형 아울렛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고 “강남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