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다단계) 업체인 한국암웨이가 해외 대주주에 고배당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도 배당금을 100%를 본사에 지급했다. 반면 국내에서 기부활동은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나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 20년째 배당성향 100% 정책 고수한국암웨이는 미국의 Amway International Inc.가 전액 출자한 회사로 합성세제, 세탁첨가제 등 가정용품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88년 출범했다. 출자 회사는 2001년 유럽암웨이로 변경됐다. 이에 현재 지배기업은 유럽 암웨이다. 최상위 지배기업엔 미국 알
국내 다단계업계 판도가 조만간 뒤바뀔 전망이다. 토종 다단계업체 애터미가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의 인기를 타고 무섭게 성장하면서 ‘부동의 1위’ 한국 암웨이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정체 빠진 암웨이, 내 집 마련한 애터미다단계 업계의 순위 변동이 일어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한국암웨이의 성장 속도가 둔화된 틈을 타 애터미가 맹렬한 속도로 치고 올라오면서 업계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712%.’ 지난 10년간 애터미의 매출 증가폭이다. 설립 2년차에 접어든 2010년 809억원의 매출을 거둔 애터미는 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주)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은 지난 16일 ‘2019년 애터미 동반성장을 위한 비전 워크숍’에서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애터미(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2013년 6월부터 애터미에 ‘애터미명장김치’ 시리즈를 공급해 온 (주)한성식품은 경쟁력있는 제품공급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한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김치명인1호’ ‘대한민국김치명장 1호’다. 1986년 설립하여 34년간 김치에만 전념한 대표적인 김치전문 중소기업 한성식품은 ‘한성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다단계 판매시장에서 상위 1%업체 판매원에게 후원수당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128개 다단계 판매 업체의 지난해 매출액,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지난해 정보 공개 대상 다단계 업체 수는 지난해보다 19개 증가한 총 128개였다. 다단계 판매 시장 매출액 규모도 지난해보다 14.6% 증가한 5조 153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 상위 10개 업체는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유니시티코리아, 아이에프씨아이, 에이씨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