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등 소비행사에 힘입어 기지개를 켜던 대형마트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야간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대형마트는 최근 한껏 고무된 분위기에 휩싸였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다양한 소비행사가 힘을 발휘해 반등 조짐을 보여서다.대형마트 주요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지난 코세페 기간(지난달 1일~ 15일) 동안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4% 뛴 9,247억원을 달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편의점은 어느새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잡은 친숙한 존재가 됐다. ‘365일 24시간’ 영업하는 덕분에 편리한 부분이 많다. 소비자 입장에선 늦은 새벽이라도 필요한 물건을 손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낮이나 밤이나 불을 밝히고 손님이 뜸하더라도 이 영업시간을 무조건 지켜야 하는 편의점주들의 삶을 어떨까. 최근 편의점주들 사이에서 자율영업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편의점주 “올해 추석에는 부모님 얼굴 뵙고 싶다”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내일(22일)부터 시작된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규모 유통 점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유통기업들의 실제 경영 성과가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 한국경제연구원은 “2007년~2016년의 유통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규제가 강화된 2012년부터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되면서 영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2년부터 대형마트의 월 2회 휴업와 야간영업 등을 금지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본격시행 됐다.한경연에 따르면, 규제 강화 이전인 2007년~2011년 유통기업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2
신라면세점이 직원들에 대한 연장근무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매출에 급급해 직원들의 고충은 나몰라라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온다. 신라면세점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오후 10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