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회사 경영진의 어깨는 무거울 전망이다. 핵심 소속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에 대한 실적 의존도를 벗어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제가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어서다.하나증권은 4일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6만4,000원이 낮췄다고 4일 밝혔다. 블랙핑크의 활동 가정을 변경하면서 올해 약 500억원, 2025년 약 900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을 조정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다.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에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터줏대감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의 새해맞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온 주가 하락세가 새해에도 계속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싸늘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 10일 장중 한때 4만4,050원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들어 52주신저가를 거듭 갈아치웠다. 한 달여 전인 지난해 12월 6일 장중 한때 6만1,90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28.8% 하락한 것이다. 장중 한때 9만7,000원까지 올랐던 지난해 5월말과 비교하면 약 반년 사이에 반토막 이상인
버닝썬 사태, 소속 연예인들의 잇단 일탈행위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은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엔 드라마 ‘조선구마사’ 후폭풍에 휩싸였다. 이미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가운데,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민감한 시기에… 역사왜곡+친중국 파문지난 22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 판타지 사극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왜곡 및 친중국 문제로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역사왜곡은 판타지 사극드라마라는 점을 감안해도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었고, 뜬금없이 등장한 중국풍 인테리어 등은 가뜩이나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 중인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A’는 “대성이 강남에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 알선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유흥업소가 운영된 것은 2005년부터다. 채널A 측은 “건축물대장에는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있다고 나오지만,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이 불법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매매 알선혐의로 입건됐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양현석을 성매매알선 협의로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입건 대상에는 양현석 외에 말레이시아 사업가와 유흥업소 직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자들의 진술이 양현석 입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의 진술 자료를 분석해 양현석 등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했다.양현석은 2014년 한국을 찾은 말
각종 의혹과 논란,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끝 모를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파문 지속은 물론 실질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가가 어디까지 추락할지 우려의 시선이 짙어지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버닝썬 클럽 폭행사건이다. 제보자 김상교 씨는 버닝썬 클럽에서 성추행을 당하던 여성을 보호하려다 클럽 관계자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고, 출동한 경찰은 오히려 자신을 가해자로 몰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정 마담 일행의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과 YG’라는 제목으로 YG의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일행의 행적을 추적했다.방송에 따르면 2014년 10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의 초대로 정 마담이 인솔한 10여명의 여성들이 프랑스로 건너갔다. 이 여성들은 일주일 정도 유럽에 체류하는 것을 일종의 해외 출장 근무로 인정받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을 받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 되고 있다.”국내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이자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대부’로 우뚝 섰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자신이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연이어 마약 등의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자신을 향한 의혹도 급속 확산되면서 전격적인 사퇴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양현석은 지난 14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리고 이 자리에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이자 SNS 유명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동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지난 27일 MBC 탐사보도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측은 ‘YG, 강남 클럽과 커넥션’이라는 제목으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해 집중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2014년 7월 태국인 A씨와 말레이시아인 B씨에게 성 접대를 했다. 당시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가수 승리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버닝썬과 관련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지 이틀만이다지난 20일 국세청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을 시기가 아니다 보니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또 ‘버닝썬 사태’의 중심이 있는 승리의 전 소속사라는 점도 이번 세무조사에 초미의 관심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승리가 성 상납 시도, 마약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현석이 파쇄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4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쇄차 관련 보도에 대한 양현석의 입장이 담겨 있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양현석은 “저도 궁금해서 한 번 확인해봤다”며 “매년 3개월에 한번 씩, 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라고 파쇄차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계속해서 “통상적으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가요계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까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해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양현석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다. 25일 양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지만 꼭 필요한 답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악성 악플러 고소에 대한 진행 사항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양현석은 악성 악플러에 대해 “법무팀에서 자료가 워낙 방대하여 수집하고 정리하는데만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다고 합니다”라며 “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빅뱅 멤버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함께 찍은 인증샷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11일 승리는 자신의 SNS에 “#승리 #다금바리8키로 #저녁식사 #7월솔로앨범발표예정 #YG 제주도의 끝을 보여주신 회장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승리와 양현석은 달빛 아래 펼쳐진 바닷가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는 승리와 양현석의 모습에 훈훈함이 느껴진다.해당 게시물은 현재 ‘좋아요’ 수 14만3,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빅뱅 멤버 대성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현석이 대성을 향해 SNS 게시물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13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성 #당분간마지막통화 #굳이혼자가겠다고_부득부득 #몸건강히_잘다녀와라 #YG”라는 글과 함께 대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대성의 팬들은 “기다릴게 조심히 다녀와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이날 오후 대성은 강원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빅뱅 멤버 중 승리만 군입대를 앞두게 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개성 넘치는 어린 시절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과거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앳된 외모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레게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긴 연습생 생활 끝에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정식 데뷔했다. 팀 리더이자 작사, 작곡가로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1988년 생으로
[시사위크=홍숙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 빅뱅 태양의 결혼식 참석 인증 사진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양현석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대머리 아님 인증샷. 아름다웠던 태양 결혼식 피로연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현석은 항상 써오던 모자를 벗은 모습. 또 다른 게시글에서 양현석은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양현석은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해 피로연장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 양현석은 모자를 벗고 정장을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 시즌6’)의 최연소 우승자 보이프렌드의 김종섭과 박현진이 YG엔테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다.19일 YG 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와 연습생 전속 계약을 맺고 이들이 앞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지난 4월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 보이프렌드는 11세, 어린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특히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핫한 주역들이 종방 이후 어떤 활약을 보일 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한별은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K팝스타6’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한별과 계약을 맺었다. 시즌6에서 영입된 첫 주자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스웨덴 혼혈 소녀인 한별은 ‘K팝스타6’에서 11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전지현이 최근 시세 300억원 상당의 삼성동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전지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부동산과 3층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약 325억 규모다. 해당 부지는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건너편으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전지현은 2007년 86억원을 호가하는 논현동의 5층 건물(2016년 기준 시세 약 170억)을 매입했다. 이어 2013년 58억원에 이촌동 2층 건물(시세 약 65억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개성 넘치는 여자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그룹 해체 이후 가수가 아닌 배우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것. ‘배우’ 산다라박은 어떤 모습일까. 31일 서울 강남구 이봄씨어터에서 산다라박을 만났다.산다라박이 연기자로 첫 도전장을 내민 작품은 영화 ‘원스텝’이다. 영화 ‘원스텝’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시현’(산다라박 분)과 슬럼프로 인해 자기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한재석 분)이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