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의 수장 교체가 결정되면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AK플라자가 새 수장 체제를 맞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경그룹은 17일 AK플라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의 전략담당 임원 고준 전무가 AK플라자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로 지난해 11월 AK플라자 대표로 취임한 김재천 대표는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같은 수장 교체는 코로나 팬데믹
김재천 AK플라자 대표가 신규 쇼핑몰인 ‘광명점’ 오픈을 앞두고 신발끈을 바짝 조여 매고 있다. 오는 29일 문을 여는 광명점은 김 대표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아래, 역점을 기울여 내놓는 대형 쇼핑몰이다. 이에 김 대표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쇼핑몰 광명점 29일 개장… 데일리 프리미엄 쇼핑몰 가치 구현 AK플라자 광명점은 오는 27일 프리오픈을 거쳐 29일 정식 개장한다. 경기 광명시 일직동 미디어&아트 복합문화단지인 광명 ‘유플래닛’ 내 상업지구 일대에 조성된 광명점은
40대 젊은 피로 무장한 김재천 신임 대표가 애경그룹의 유통채널 사업을 구해낼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아직 지천명에도 이르지 못한 김 대표가 실적 및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한 에이케이에스앤디를 수렁에서 빼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분위기 쇄신 나선 위기의 ‘AK’AK플라자와 AK& 등을 운영하는 에이케이에스앤디가 새 사령탑을 맞게 됐다. 애경그룹은 지난 1일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제주항공 김재천 부사장을 에이케이에스앤디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로써 김진태 대표는 지난해 AK플라자 구로점을 폐업시키는 과
애경그룹에서 백화점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케이에스앤디(AKS&D)가 어려움에 직면한 오프라인 유통사를 대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친화형 쇼핑센터(NSC)로 틈새 공략에 나섰지만 아직 이렇다 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가까스로 적자 모면, 11년째 자본잠식에이케이에스앤디는 기존 백화점(플라자) 형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유통 모델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구로 본점을 이을 홍대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NSC형(지역친화형 쇼핑센터)
서울 서남권 최대 유통 격전지가 된 영등포역사의 새 주인 찾기가 ‘롯데‧신세계‧AK’ 3파전 양상을 띄게 됐다. 다크호스로 등장한 에이케이에스앤디(AKSND)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켜 서울 수성이라는 상징성을 지켜냄과 동시에,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빅2’ 맞붙는 영등포역사 … 다크호스 떠오른 AK한국철도시설공단이 3일 영등포역 상업시설 사업제안서를 받은 결과 세 곳이 입찰에 참가했다. 터줏대감인 롯데와 업계 맞수인 신세계, 오는 8월 구로점 폐점을 앞두고 있는 AK플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