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이 넘는 BMW 차량이 서울 도심을 주행하던 도중 갑자기 배기구에서 흰 연기를 뿜으며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은 ‘엔진 주요부분 파손’이다. 수리비 견적은 약 4,000만원 정도 발생했다. 소비자는 BMW코오롱모터스서비스센터 및 BMW코리아 측에 무상수리 또는 수리비 지원을 요구했으나 BMW코리아는 보증기간 만료와 ‘일반적인 고장’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도심 주행 중 배기구서 연기… 서비스센터선 “소비자 책임” 제보자 이모 씨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지난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세계적인 명차들도 ‘리콜’의 덫에선 자유롭지 못했다.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벤츠와 BMW가 북미지역에서 각각 28만여대와 15만여대씩 리콜한다.29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벤츠는 소형 세단 C클래스 차량 후미등에 고장 가능성이 발견됐다. BMW는 차량 볼트 결함에 따른 출력저하 및 엔진파손 위험을 이유로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결정 사실을 통보했다.벤츠 리콜 대상은 리콜 대상은 2008~2011년식 C300과 C350, 고성능 모델 C63 등이다. 28만4,000대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