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D-DAY를 앞두고 여야 모두 막판 표심잡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2대 총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에는 그간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시사위크가 랜선 민심을 살펴봤다. 예비후보자 등록 시점부터 공식선거운동 개시 전까지 포털사이트에서 ‘선거구명’ 검색량이 급증한 지점(주간단위)을 살펴보고, 해당 기간 보도량과 보도내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슈를 체크했다. 분석툴은 네이버 트렌드와 빅카인즈를 사용했고, 이를 시각화하기 위해 구글 Flou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준(準) 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르면 7일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박홍근 의원을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약칭 민주연합)’의 추진단장으로 추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민주연합에 어떤 정당이 포함될지 주목된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의 최고위 추인에 대해 “오늘 더 논의하고 추후에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빠르면 오늘에서 내일 박 의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야권의 ‘비례연합정당’에 동조하는 듯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비판했다. 지난 총선의 ‘위성정당 난립’이 재연될 수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4년 전보다 훨씬 더 표심을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이 85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선거제 논의가 아직 공전 중”이라며 “민주당이 민의를 투표에 어떻게 충실히 반영할지 고민하기보다는 당내 이해관계에 매몰돼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윤 원내대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추진협의체’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다. 용혜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회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아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22대 국회를 개혁정치로 이끌 수평적인 비례연합정당 결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용 공동대표는 먼저 현 정권에 대한 날선 비판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끝도 없이 폭주하고 있다”면
검찰이 ‘고발사주’ 사건 수사 중 허위 보고서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했다. 야권에서는 이번 논란에 대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를 외치며 검찰의 조직적 은폐를 주장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공수처 수사3부(김선규 부장검사)는 20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이희동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검사가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았다. 이 부장검사는 ‘고발 사주’와 관련,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담당했다.◇ 공수처 수사 착수 배경검찰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2020년 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외교장관 공관 방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관저쇼핑’이라고 비난한가운데 국민의힘 측에서는 ‘흠집 내기’라고 방어에 나섰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당선인 배우자를 깎아내릴 시간에 민생을 논의하는 데에 충실하길 바란다”며 “전후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도 없이 당선인 배우자를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인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인근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의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무속인 건진법사의 ‘소가죽 굿판’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부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연일 지적하며 공세를 가하고 있다.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는 앞서 국민의힘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위원회에서 활동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윤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전 씨를 소개받아 한두 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윤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 명의의 등이 ‘소가죽 굿판’에 걸려 있다는 것을 근거로 윤 후보 부부와 전 씨의 관계가 더 오래된 것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리얼미터의 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0.9%P에 불과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3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낮아진 35.2%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수도권에서 주도했다. 인천·경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6.1%P 낮아진 31.9%였고, 서울에서도 4.0%P 하락한 37.6%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5%, 국민의당 7%, 정의당 5%로 조사됐다.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비율은 16%였다.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도 1%포인트 올라갔다.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9%포인트 뒤졌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이 국면 전환을 위해 ‘586((50대·80년대 학번·60대년생) 용퇴론’을 언급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의 과거를 반성하며 큰 절로 사과했다. ◇ 민주당, 위기감 고조친문계 여권 86그룹 중 한명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본인의 SNS에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선거다. 더 이상 네거티브와 사생활 공격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먼저 결단해야 한다. ‘그냥 이대로 열심히만 하면 이긴다’는 안이한 판단이다”고 비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0.6%P 하락한 38.4%를 나타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한 31.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6.5%P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3.0%로 오차범위 밖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1.6%인데 반해 민주당은 28.6%를 기록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서울을 중심으로 폭등했던 부동산 영향
국민의힘 지지율이 1월 첫째주에 더불어민주당보다 뒤졌지만, 둘째주부터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추월했다. 하지만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초접전 양상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였다.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와 같았고,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지난 주와 동일했다.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오차범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4.4%P 높아진 39.0%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7.6%P 상승한 53.4%였고, 인천·경기에서도 7.6%P 오른 38.8%를 기록했다. 또 서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대로 올라섰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1%P 오른 40.3%를 나타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3%P 낮아진 31.3%였다.민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포인트 앞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의 극적인 화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떨어졌다.전국 여론의 바로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주보다 더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이 1%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하면서 격차가 더 나게 됐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5%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은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보다 13%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8%였고,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폭이 컸고,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0%P로 좁혀졌다. 두 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2%P 내려간 34.6%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에서 민주당보다 6.2%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7.2%인데 반해 민주당은 31.0%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국민의당 5%,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민주당 지지율은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했다. 두 당이 5%포인트 차로 접전 중이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지도부의 내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부동산 폭등으로 민심이반을 겪었던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포인트 높았다. 서울 지역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로 향해 ‘원팀’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 전 대표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광주 비전 회의에 참석했다. 대선을 60여 일 앞두고 이 전 대표의 지지기반이자 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손을 맞잡은 모습을 보여줬다.◇이낙연-정세균, 이재명과 ‘원팀’ 강조이 후보는 “대한민국에서도 호남, 그중에서도 광주, 그 안에서도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이 김대중 회관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정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6%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낮아진 35.8%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3.3%P 하락한 40.4%였고, 서울에서도 2.7%P 내려간 39.1%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단행한 ‘여권 대통합’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10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면서 당내 분열을 방치하는 것은 안 된다”며 “거기(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대사면을 하자”고 말했고, 그에 따라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과 탈당자 복당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다만 전체적인 통합 모양새는 냈지만, 갈등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다. ◇ ‘대사면’ 내세운 여권 통합민주당은 30일 오후 천정배·유성엽·최경환·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