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총은 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전자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43.4%로 전년(39.2%) 대비 증가했고,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에 비해 50원 늘어난 450원으로 확정됐다.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현
카카오커머스가 벤처캐피탈(VC)을 통해 20억원을 출자하며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커머스는 2일 국내 VC ‘옐로우독’이 조성한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펀드에 2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옐로우독은 지난 201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임팩트 VC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주로 발굴해 투자해왔다. 현재까지 약 25개의 기업에 57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펀드는 임팩트 투자 철학 아래 청년 및 여성 창업가에게 집중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카쉐어링 업체 쏘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로 예정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평양 방문길에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면서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청와대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200명 규모로 꾸려졌다. 정부와 청와대 인사가 포함된 공식수행원 14명을 비롯해 정당 및 경제인이 속한 특별수행원 52명, 그리고 일반수행원 91명과 기자단이 18일 평양 땅을 밟는다.경제인 중 민간기업 대표 자격으로 동행하게 되는 인물은 총 6명이다. 그룹 총수 역할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