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나 인터넷 뉴스 등 미디어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IT기술로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필수조건으로 꼽힌다.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서둘러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다.하지만 이미 코앞까지 다가온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아직도 고립되고 있는 영역이 있다. 바로 ‘전통시장’의 상인들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경쟁 상권에서 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달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이처럼 온라인쇼핑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바로 ‘온라인 거래 사기’ 급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비대면에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 사기…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 ‘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코로나19의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위드코로나 채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유진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직후 곧바로 위기대응 TFT를 구성하고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업무와 부서의 특성에 맞게 재택근무를 시행한 것은 물론, 백신휴가를 도입해 접종일 포함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도입해 직원들의 백신접종을 독려하기도 했다. 유진그룹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지난달 31일 기준 1차 96.3%, 완전 접종 91%
‘고교궁사’ 김제덕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으로, 올림픽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은 물론, 남다른 패기와 열정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김제덕이 올림픽에서 이룬 뜻 깊은 성과는 ‘통큰 포상’으로도 이어졌다. 대한양궁협회와 단독후원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온택트로 개최하고, 선수와 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을 격려 및 포상했다.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제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상황에서 ‘추다르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대선 레이스에 등판했다.추 전 장관은 23일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갈대광장 잇탈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비대면 온택트 방식’의 기자회견에서 “오늘 평화와 통일을 여는 길목, 파주 헤이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사람이 높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
최근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현재 대세로 자리 잡은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지금의 언택트 사회 기조는 줄어들어 다시 오프라인 중심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한 번 바뀐 사회의 패러다임은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과연 코로나19가 정말로 종식된다면 현재의 비대면 사회는 어떤 식으로 변하게 될까.◇ 코로나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2021 온택트(ontact) 회원걷기대회’를 5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YWCA 걷기대회는 해마다 봄이 되면 남산에서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2021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참가자는 도전 거리를 설정하고 자유롭게 걸으며 인증샷을 서울YWCA로 전송하면 된다. 베스트 포토상, 최다거리상 등 다양한
반도건설은 협력사 60여개 사와 함께 ‘상생협력‧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문제 사례 및 재해 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해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지난해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은 물론 ‘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V커머스를 활용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위메프는 2월 한달 간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00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개별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에 노출시켜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대표 상품은 △팔도시장의 황금약단밤 1kg △국제브레인협동조합 한입 마카롱 21구 △ 해진식품의 바담가 명품 꼬막무침 2세트t △괜찮은한끼 밀키트 부대찌개 △파파아이 파파주스 모
디즈니‧픽사의 흥행 신화는 계속된다. 애니메이션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주 연속 예매율 1위라는 독보적인 기록 역시 이목을 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6만45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원더 우먼 1984’의 오프닝 스코어 5만1,214명보다 높은 기록으로, 새해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석달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안철수 경계령’이 연일 강화되는 모습이다.당 대표격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장 야권 유력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언급조차 꺼리면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안 대표 측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거듭되는 견제가 내심 불편한 눈치다.급기야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을 가정한 3자 대결 시나리오까지 거론된다. 양당의 신경전이 국민 관심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 과열될 경우 자칫 단일화 논의에 걸림돌이 될 수 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 단일화 제안을 거론하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줄곧 안 대표에게 '관심없다'는 입장을 보인 김 위원장이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야권 단일화 전 국민의힘 자체 최적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자칫 단일화가 무산될 경우도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5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단일화 후보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로 선정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작년 패스트트랙을 통한 공수처법 입법 과정에서 사법개혁특위 180일을 채우지 않았고, 개정 공수처법을 통해 야당 비토권 등을 박탈하는 등 부적절한 절차 등을 거쳤다는 이유 때문이다.주 원내대표는 30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공수처는) 위헌에 불법에 무리를 더해 무리하게 출발하려는 것"이라며 "헌법상 근거가 없어 위헌 제청이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구체적인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추후 논의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기겠다는 입장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정책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법 제정의 취지와 당위성에 대해서는 모든 의원들이 공감했다”며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정책위와 상임위 논의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민주당 내에서는 ▲사업자 책임 의무 범위 ▲인과관계 추정 조항 ▲공무원
국민의힘이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대해 ‘윤석열 죽이기’라며 대여 공세를 퍼붓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비판했다.국민의힘 내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와 관련 대국민 사과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표출하자 민주당은 ‘반개혁적 세력'을 부각시켰다. 특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사실이 없다며 날을 세웠다.지난 2016년 1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와 징계 청구 조치가 민심을 돌아서게 한 것일까.여권과 윤 총장과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는 3일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6.4%포인트 하락한 37.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부정평가는 5.1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국가정보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 처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앞서 부동산 3법을 단독으로 처리하면서 ‘입법 독주’라는 비난을 받았음에도 단독 입법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여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이 처리를 공언한 개혁법안은 크게 공수처법‧국정원법‧경찰법 개정안이다. 무엇보다 민주당은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위해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번번이 무산된 것을 야당의 ‘발목잡기’로 규정했다.여당은 개정안을 통
위메이드가 약 2년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신작 ‘미르4’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정식 출시 전까지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위메이드는 미르4의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르4, 최종 담금질 돌입… 25일 정식 출시위메이드는 19일 지스타 2020에서 미르4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 CBT를 기반으로 온택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CBT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게임 만족도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0’이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스타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지스타 2020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현장 참가사 발표와 각종 이벤트 등은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또한 지스타TV를 통해 생중계됐다.올해 BTC 참가사는 메인스폰서 위메이드와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2K △KT 게임박스 △KT리얼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