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유태열 사장의 임기 만료 및 신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앞서 GKL을 거쳐 간 사장들은 물론 최근 선임된 주요 고위임원에 이르기까지 낙하산 전례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2018년 6월 취임한 유태열 GKL 사장은 오는 14일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GKL은 지난 4월 22일 신임 사장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후임 사장 인선에 돌입했다. GKL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추리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분기 적자 실적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임기를 한 달여 남겨둔 유태열 사장에겐 씁쓸함을 지우기 어려운 실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공시된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GKL은 연결 기준 매출액 52억7,000만원과 466억4,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여파가 덜했던 지난해 1분기 대비 95.3%, 직전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도 64.7%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적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낙하산 천국’이란 오명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오는 30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서도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 몸담았던 인물을 요직에 앉힐 전망이다. 정권 말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낙하산 논란은 더욱 씁쓸함을 자아낸다.◇ 청와대·여당 출신 줄줄이 합류GKL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근 감사를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후보자로는 김애경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이 이름을 올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카지노 운영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올해도 암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이 요원하기만한 가운데, 험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GKL이 지난 6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3월 카지노매출액은 59억5,200만원이다. 서울사업장의 영업이 지난달 중순 이후 재개된 덕에 5억700만원에 그쳤던 2월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저조한 실적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49.1% 감소했고, 1분기 누적 카지노매출액은 전년 대비 무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2021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시기다. 다만,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새로운 시작보단, 어느덧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는 것에 더 무게가 실린다.◇ 야속한 코로나19… 올해도 타격 불가피유태열 사장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의 수장으로 취임한 것은 2018년 6월이다. 경찰 출신인 그는 ‘낙하산’이란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취임한 바 있다. 노무현 정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코로나19 사태로 초유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와중에 또 다시 낙하산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당장의 위기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고질병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모습이다.◇ 사상 초유의 적자 속 낙하산 고질병GKL은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5명의 신규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비상임이사 5명을 대체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기존 비상임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된 가운데, ‘카지노 공기업’ 강원랜드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대응 온도차가 다시금 나타나고 있다.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고수위 조치에 해당한다.이런 가운데, 강원랜드는 또 다시 휴장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21일 식음팀 직원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불명예 퇴출 위기를 가까스로 면했다. 2년 연속 낙제점을 면치 못했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GKL은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C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보통’에 해당하는 것으로 좋은 점수라고 보긴 어렵지만, 유태열 GKL 사장 입장에선 천만다행인 결과다.유태열 사장이 2018년 6월 취임한 직후 GKL은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가장 낮은 E등급(아주 미흡)을 받은 바 있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발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취임 이후 이 평가에서 줄곧 체면을 구겼던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이번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취임 다음날 최하등급, 지난해엔 경고조치2018년 6월 취임한 유태열 GKL 사장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관련해 좋은 기억이 없다.유태열 사장 취임 바로 다음날 발표된 2017년 평가결과에서 GKL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모두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아들었다. 이는 기관장 해임건의 조치 대상에 해당했으며, 당시 공
코로나19 사태가 전방위적으로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는 가운데, 유태열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의 발걸음도 꼬이고 있다. 실적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 직격탄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아쉬움 남긴 2019년 실적GKL은 지난해 연결 기준 4,907억원의 매출액과 968억원의 영업이익, 723억원의 당기순이익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소폭 상승했으나 2년 연속 5,000억원대를 넘지는 못했다. GKL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000억원대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새해 들어서도 끊임없는 잡음에 휩싸이고 있다. 경찰 출신인 유태열 사장의 체면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그랜드코리아레저가 올해 들어 내부기강과 관련해 실시한 특정감사는 벌써 7건이다. 이 중 5건에 대해 신분상 처분요구가 결정됐다. 지난해 발생한 사건의 감사가 올해로 넘어온 것도 있지만, 아직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7건의 감사를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및 조직문화 저해행위 관련이 각각 2건, 직장 내 괴롭힘·공정한
그랜드코리아레저의 크고 작은 내부기강 관련 잡음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출신인 유태열 사장이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반이 다가오고 있지만 크게 달라진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난달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의 부실한 내부기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이번 국감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10명이 한 카드회사로부터 1,3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허위보고까지 시도한 사건을 지적했다. 그랜드코리아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본격 시행되는 등 건전한 직장문화 구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직원 간 폭행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행사건을 내부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국외 카지노 출입 사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 출신인 유태열 사장이 허술한 내부기강을 드러내며 체면을 구기게 된 모습이다.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실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 모 지점에서 지난 6월 직원 간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인 A대리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회사에 들
‘낙하산’ 꼬리표가 붙은 채 지난해 6월 취임했던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기획재정부는 최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과 57개 기관의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한 결과다.그랜드코리아레저는 기관평가 부문에서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에 포함됐다. 35개 공기업 중 D등급 이하를 받은 것은 총 5곳인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그 중 하나로 이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난해 실적이 뒷걸음질 친데 이어 올 1분기도 실적 전망이 어둡게 전망돼서다. 오는 6월이면 취임 1년을 맞는 가운데 유 사장의 실적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모양새다. ◇ 조직 안정 찾았지만… 실적 회복 지지부진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GKL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GKL는 코스피 시장 상장사이기도 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성장세는 신통치 못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KL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803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또 다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GKL은 지난해 이기우 전 사장이 ‘최순실 사태’에 연루돼 해임된 바 있는 곳이다.GKL은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4명의 상임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억대 연봉이 주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GKL은 ‘관광 및 카지노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자격요건으로 내건 바 있다.이 중 낙하산 지적이 제기된 것은 송병곤 상임이사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설립하고 대표 변호사를 지낸 법무법인 부산의 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15일 새로 취임한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의 ‘당면 과제’가 한층 더 명확해졌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그랜더코리아레저(GKL)가 최하 등급을 받으면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35개 공기업, 88개 준정부기관 등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을 살피는 평가다.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가 전보다 많이 반영됐다.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그랜드레저코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최하점을 면치 못했다. 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10일 추가 인사를 통해 6개 계열사 수장의 교체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황창규 회장의 기조인 ‘하나의 KT’가 유지,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주력 계열사로 꼽히는 BC카드에선 서준희 부사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채종진 부사장이 대표직을 맡는다. 서 부사장은 삼성 출신으로, 황 회장의 취임과 함께 BC카드를 맡은 바 있다. 호실적에 연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났다.후임인 채 부사장은 1986년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 시절 입사한 인물로, 30여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 CS(대표 유태열)가 고용노동부 주최의 ‘2016년 노사문화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적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서류심사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선정된다.주요 평가항목은 ▲노사관계 일반(노사협력 프로그램 등) ▲노사문화실천요소(열린경영, 인적자원개발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7개 분야이다.16년간 무분규를 이어온 KT CS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 CS(대표 유태열)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사옥에서 'KT CS 정규직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KT CS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자사가 운영하는 센터 중 쿠팡, K쇼핑, KT M&S, KT DS 고객센터 총 4곳에서 참여해 즐업예정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참가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해당 고객센터의 실무자와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면접심사도 가능하다. 또 이력서 컨설팅과 고객센터 현장투어 등 구직자가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