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사업 확장 행보를 보여왔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식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카카오 T 펫’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T 펫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할하는 동물운송법 기반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이동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 T 앱 홈 화면의 펫 메뉴를 통해 탑
부르면 자동차로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는 이동서비스. 택시는 높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교통수단이다. 최근 몇 년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화성 소재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량으로 급전환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구체적인 목표는 2030년 미래차 산업 경쟁력 1위와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달성이다.기조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 신규 차량의 30%는 수소차와 전기차로 생산되고 50% 이상이 자율주행차로 만들어질 것이다. 이동서비스 시장은 1조5,
이재웅 쏘카 대표가 험난한 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잡음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그가 험로를 넘어 또 한 번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재웅 대표는 과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창업한 인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만든 ‘다음’은 국내 최초의 포털사이트로서 인터넷 시대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온국민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던 이메일 ‘한메일’이나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의 뿌리인 ‘다음 카페’ 등은 그야말로 순식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승차공유’ 시대가 속도를 내고 있다. 택시업계의 반발이란 난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새로운 문화와 산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선보이고 있는 ‘타다’는 최근 ‘타다 어시스트’, ‘타다 프리미엄’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타다 어시스트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이며, 타다 프리미엄은 개인 및 법인 택시와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준고급 택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토교통부가 렌트카와 대리운전을 결합한 앱 ‘차차’를 놓고 현행법 위반소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 정부가 ‘혁신’ 구호를 줄곧 외치고 있지만, 부처들의 대응엔 변함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차차크리에이션이 제공하는 이동서비스 ‘차차’는 승객이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드라이버가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 뒤 요금을 받는 구조다. 얼핏 보면 국내에서 퇴출된 ‘우버’ 서비스를 닮았지만, 세부사항은 사뭇 다르다.우선 ‘차차’의 드라이버는 자신의 차량이 아닌 렌터카를 운행한다. 이후 승객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서 승부를 건다. 대표주자는 사용자가 제일 많은 카카오택시다.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이달 중 이동 서비스 통합 플랫폼 ‘카카오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택시가 중심이 되는 카카오T는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주차를 포함해 향후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이는 이동서비스들을 모두 포함시킬 예정이다.이는 자사 모빌리티 서비스 중 가장 사용자가 많은 카카오택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전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노렸다는 해석이다.앱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및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된다.12일 현대자동차는 정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과 정진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과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울산광역시-울산 지역 택시업체’와 수소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주최한 국내 최대 장애-비장애 통합음악회 '제13회 밀알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4일 오후 8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3500명이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진행됐다.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가수 소향과 피아니스트 신지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시각장애인인 전제덕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오케스트라인 밀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에는 계좌이동서비스 시행을 추진해온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유관기관 내빈과 함께 KEB하나은행 광고 모델인하지원씨도 참여했다.기념행사는 함영주 은행장의 인사말과 함께 금융결제원의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개요 설명, 계좌이동서비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5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BEST 뉴스 5개와 WORST 뉴스 5개를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 선정 발표했다.올해 최선의 뉴스로는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킨 ‘은행간 계좌이동서비스 시행’이 선정되었고, 최악의 뉴스로는 소비자 권익강화를 외면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무산’을 선정 발표 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베스트 5뉴스는 △은행간 계좌이동서비스 시행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차보험료 할인할증‘건수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잠자고 있는 돈을 찾을 길이 생겼다. 이름과 주민번호등록번호, 그리고 공인인증조회만 가능하다면 휴면예금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휴면계좌통합조회다. 해당 시스템은 5년 넘게 잠자고 있는 예금과 만료 기간이 2년 이상인 보험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알아두면 유용한 10가지 금융 통합조회 정보시스템을 소개했다. 휴면계좌통합조회 외에도 자신의 모든 자동이체 내역을 볼 수 있 계좌이동서비스와 현재 보유한 포인트와 소멸될 내역까지 확인이 가능한 카드포인트통합조회가 팁으로 제공됐다.아울러 자신의 상속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통합형 리조트인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AYANA Resort and Spa Bali)는 오는 12월23일까지 아야나 베스트 요금에서 10% 더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조기 예약 할인 혜택 (Advance Purchase Hotel Offers)’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기 예약 할인 혜택’는 미리 예약한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전체 숙박 요금을 사전에 결제해야 하고, 숙박 요금은 객실에만 국한된다. 또 환불과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첼리스트를 꿈꾸던 지적장애 소년이 연주자로 무대에 선 제 12회 밀알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강원진(25·후원자, 25세)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느껴보고 싶어 밀알콘서트에 오게 되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콘서트를 위해 온 수많은 장애인들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또, “발달장애로 보이는 한 소녀에게 갑자기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때는 이곳이 새로운 세상 같이 느껴졌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알게 되
'지적장애 소년, 손가락에 피가 나도록 연습해 첼리스트의 꿈 이뤘다!'첼리스트를 꿈꾸던 지적장애 소년이 기나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연주자로서 무대에 선다.3월 23일(월)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되는 2015년 제12회 밀알콘서트에서 장애가 있지만, 전문연주자로 무대에 설 차지우(남, 19세, 지적장애)군이 그 주인공이다.차지우 군은 2011년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 2013년 2월부터 밀알복지재단 밀알첼로앙상블 단원으로 전문연주를 배우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