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유력 후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최근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상대로 심층면접 등 검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회추위는 차기 회장 롱리스트를 확정한 바 있다. 회추위는 1차 후보군을 상대로 △사외이사 심층인터뷰 △행동면접(B.E.I) 평가 △업무분야별 전문기관 평가 △심층 인·적성 검사 △외부 전문가 심층면접을 거쳐 내달 초 숏리스트(2차 후보군)를 선정할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광복절 특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이며, 특사는 세 번째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관련자들은 이번 사면대상에서 빠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
임성훈 대구은행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을 맞았다. 그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반등시키는 등 경영성과를 일궈냈지만 여전히 어깨는 가볍지 않다. 경기변동성에 따른 잠재 리스크 및 가계대출 관리, 해외 부동산 매입 사고 수습 등 다양한 경영현안을 마주하고 있어서다.◇ 대구은행, 상반기 실적 반등세 이끌어임 행장은 지난해 10월 7일 대구은행장에 공식 취임했다. 그는 DGB금융지주 출범 이래, 첫 단독 은행장이다. DGB금융은 출범 이래 줄곧 지주 회장이 행장직을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해오다 2018년 은행장직 분리
임성훈 대구은행장의 신년 초부터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실적 개선 과제가 그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은행 내부에서 불미스런 사건까지 터졌다. 대구은행은 최근 직원의 몰래카메라 설치 사건으로 진통을 겪었다. 예상치 못한 잡음으로 임 행장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진 모양새다. ◇ 실적·신뢰 회복 급한데… 신년, 몰카 잡음으로 불안한 출발 임성훈 행장은 어느덧 취임 4개월째를 맞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대구은행장에 올랐다. DGB금융그룹은 임 행장을 선임함으로써 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그는 DGB금융의 지배구조와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미래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차기 DGB금융지주의 회장으로 추천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인선을 두고 ‘셀프연임’이 아니냐는 구설이 일고 있는 만큼, 2기 체제를 준비하는 김 회장의 발걸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을 전망이다. ◇ 지배구조 개선·비은행 부문 강화 인정받아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차기 DGB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자로 김태오
DGB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차기 수장이 드디어 정해졌다. DGB금융지주는 임성훈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대구은행의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지휘봉을 받은 만큼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DGB금융지주는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최종 후보군 3명 가운데 임성훈 부행장을 제 13대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대구은행장직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겸임해왔다. 2018년 5월 지주 회장에 오른 김 회장은 대구은행장 인선 과정에서 적합한 후보를 찾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인적 쇄신의 칼을 뽑아들었다. 4일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에 대한 임원 인사 명단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물갈이 규모는 컸다. 사표를 낸 임원 17명 가운데 11명이 교체됐다. 다만 주력 회사인 대구은행장 후임 인선 절차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당분간 박명흠 행장 대행체제가 유지되면서 후임 인선에 대한 논의가 될 전망이다.◇ 인적 쇄신 칼 뽑은 김태오 지주 회장… 사표 제출 임원 60% 교체DGB금융지주는 이날 지주와 대구은행 총 15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DGB금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은 28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호텔롯데, 대홍기획 등 유통·서비스부문 17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중화학제조 사업 부문의 임원인사를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본부의 이인원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롯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피노키오’는 매회 허를 찌르는 전개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연출, 배우들의 최고의 연기력으로 ‘통수 드라마’ ‘시청자가 권하는 드라마’ 등 호평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8억 6천만-970467-16 등의 숫자들을 남겼다. 이는 ‘피노키오’가 달려온 약 3개월간의 여정 속 숨은 숫자들을 정리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3번의 키스신, 총 재생수 970,46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개혁공천만이 살 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6·4 지방선거 승패요인으로 ‘개혁공천’을 들고 나왔고, 그 일환으로 현역 단체장의 물갈이를 예상됐다. 23일 새정치연합은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 470명 가운데 현역 시장·군수·구청장 8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을 ‘부적격자’로 분류, 공천 배제를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시·도당위원장회의를 열어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각 시·도당에 2차 공천심사대상자 명단을 통보했다. 1차 심사에서 탈락한 현역단체장은 문충실 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9시 전남 나주시 평산3구 마을회관을 찾았다. 문 후보의 평산리 마을 방문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에 참여한 이후 피해복구 상황을 듣고,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임동식 이장과 마을주민 50여명 외에 박준영 전남지사, 우윤근 전남도당위원장,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배기운 지역구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노영민 비서실장, 진선미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제가 남평 문씨다. 시조바위인 문바위도 참배했다. 남평의 정기를 받아 대선후보가 된 것 같다. 호남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라며, “나주가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