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세안+3 정상회의를 앞두고 11분 간 환담한 것과 관련, 한일 모두 주요 기사로 다루며 관심을 보였다. 다만 한국이 ‘우호적 분위기’와 '대화'에 방점을 찍은 반면, 일본은 강제징용 배상 관련 자신들의 ‘원론적 입장’을 강조했다. 4일 오전 양 정상의 환담 직후 브리핑을 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이어갔다”며 “양 정상은 한일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관계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포켓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종료과정에서 환불약관을 위반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앞서 설명했던 환불기준의 선정근거를 변경한 것. 하지만 약관위반 논란은 여전하다.이번 논란은 넥슨이 포켓메이플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지난 1년 내에 유저들이 현금으로 결제한 ‘유료캔디(게임 내 사용가능한 캐쉬)’ 중 남은 부분에 한해서만 환불을 실시한다”고 공지하면서 시작됐다.게임사의 사유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만큼, 유료캔디를 통해 구매한 캐시아이템도 환불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