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이 내년 상반기에 첫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전담반을 구성하고 나섰다. 구체적인 자격제도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반려견 행동지도 분야, 민간자격만 59개 기준도 달라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일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제도 도입 전담반(이하 전담반)’을 발족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행동지도 분야에는 지난해 기준 59개로 다양한 민간자격이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기준으로
사람이나 동물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나무가 아픈 경우를 위한 ‘나무병원’도 있습니다. 생소할 수도 있는 ‘나무의사’와 ‘나무병원’에 대한 개념은 최근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강조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지난 2021년에는 봄철 강수가 이례적으로 증가해 녹병과 흰가루병이 크게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녹병은 잎에 포자덩어리가 기생하는 병해, 흰가루병은 식물 잎과 줄기에 흰가루 형태의 반점이 생기는 병해입니다. 이와 같은 이상 기상현상이 해마다 빈도와 강도가 증가해 발생하자 나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국내 중고차 업계는 불투명하고 폐쇄적인 시장구조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신이 가득하다. 이는 중고차시장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허위·미끼매물과 사고이력 은폐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가 근절되지 않는 원인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제도를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국내 중고차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온라인 교육만을 이
동물의 유기·파양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동물보호 관련 관계자들은 ‘사지 말고 입양하기’ ‘분양절차 도입’ ‘입양 자격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정부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정부가 체고(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 40cm 이상인 반려견에 대해 관리대상견으로 지정하고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하면서 견주들과 동물보호단체 및 전문가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비판이 타당하다”며 보다 충분한 의견 수렴을 주문한 것이다.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반려인과 동물보호단체는 개의 크기와 공격성이 비례하지 않고 체고 40cm라는 기준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했다.BMW그룹코리아는 30일, 장성택 상무가 2016년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정하는 대한민국명장은 기술인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22개분야 96개 직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선정하는데, 장성택 상무는 기계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명장으로 뽑혔다.이는 수입차 업계 최초의 대한민국명장 배출이다. 또한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은 장성택 상무를
“투자 부담을 노동자에 전가하는 관행, 연예계에 빈번”“아이돌 그룹 또한 문화예술노동자, 정당한 보상 있어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여성 아이돌 그룹 ‘AOA’의 지난해 활동 관련 정산에 대해 축하를 전하는 한편, 이들이 지난 3년간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한 사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지난 15일 연예기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AOA가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활동에 대한 정산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18일 오민애 정의당 문화예술위원장은 논평을 통해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AOA의 첫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전 세계 실업자 중 청년층의 비율이 약 40%에 이를 정도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반해 호주는 청년실업률이 8.3%에 불과하다. 1970년대에 공공직업훈련기관인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를 설립해 산업체·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하며 현장실무형 고급인재를 육성한 덕분이다.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호주 이안 맥팔레인(Ian Macfarlane) 산업부 장관은 7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술직업교육·훈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