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최악의 위기상황 속에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대 관건인 ‘새 주인 찾기’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기매각 성사가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안팎으로 악재가 불거지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달 말 중으로 경영권 매각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예비입찰,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 11월 말까지는 새 주인 찾기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에게 조기매각은 최상의 시나리오라 할 수
금호타이어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인 XM3 유럽 시장용 모델 뉴 아르카나 신차용 타이어(OE) 전 규격(215/60R17, 215/55R18)에 ‘엑스타 HS51’을 단독 공급중이라고 2일 밝혔다.르노 뉴 아르카나에 전량 공급되는 엑스타 HS51은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엑스타 HS51 제품에 대해 “세계 주요 자동차기업의 다양한 차량에 OE 공급을 통해 구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적용해 꾸준히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엑스타 HS51은 설계단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대해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생활운송기기 부문 2015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티볼리는 ‘My 1st SUV’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디자인 전반에 젊고 패기 넘치는 강인함(Ro
최근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의 1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만 총 10만1,416대를 팔았다고 한다. 현대차는 11월에만 5만6,005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4만5,4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7.3%나 증가한 수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발표자료를 살표보니 특히 기아차의 활약이 돋보였다. 기아차는 4만5,411대를 팔았다. 전년동월 대비 10.6%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깜짝실적’에 지난 10월부터 미국시장에 선보인 2세대 ‘쏘울’의 활약이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