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게임사와 중견 게임사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올해 중견 게임사들이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형사들과 견줄 수준의 굵직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간극을 다소나마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게임 제작 및 배급업체는 평균 167억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게임제작 및 배급업체 모집단 수 총 880개중 450개의 유효 응답을 확보한 결과 매출액 중앙값은 약 6억원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1’이 돌아온다는 소식이 루머가 아닌 현실이 됐다. 2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올 여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스타1’ 복귀설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게임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최고경영자는 26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여름에 10년 전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던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오리지널 버전을 다시 출시한다”고 말했다.새로 돌아오는 게임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