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대표 3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이 호실적을 낸 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9일 넥슨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9,028억원으로 전년동기(8,175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40억원으로 전년동기(2,204억원) 대비 2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넥슨은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서브컬처 장르 ‘블루 아카이브’ △MMORPG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직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희망의 신호탄을 쏜 게임사도 눈에 띈다. 게임사들이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기지개를 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게임업계, ‘적자터널’ 탈출 안간힘 11일 공개된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64억원으로 전년동기(241억)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2억원)와 전분기(영업손실
지난해 12월 국내 게임 8종이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 받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2종에 대한 판호가 추가로 발급됐다. 지난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국내 게임사들은 중국에 신작을 출시하는 것이 제한돼 왔다. 이에 중국 수출길이 열려 실적이 향상 될지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중국시장에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게임업계에서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PC·모바일 게임 최대 시장… 게임사들 주가 상승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넥슨)‘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제2의 나라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신작들을 대거 준비 중이다. 그동안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의 신작들을 개발하고 흥행을 견인하는데 집중해온 가운데, 새로운 IP 기반의 신작들이 넷마블의 성장동력으로 안착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장르‧IP 늘리는 넷마블넥서스… 다양성 확보 힘 실을 듯넷마블은 16일 미디어쇼케이스를 열고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넥서스는 오는 7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 소식과 새롭게 개발 중인 신작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 방향이 나눠지는 모양새다. 이들 모두 블록체인 사업 시작 단계인 만큼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향후 사업 향방에 따라 성과가 크게 엇갈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넥슨‧엔씨 ‘NFT’, 넷마블 ‘코인’… 급변하는 시장 예의주시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계획을 밝히면서 3N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넥슨은 지난 8일 ‘2022 넥슨개발자컨퍼런스’를 열고 NFT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에 모바일 게임 ‘제2의나라: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나라)’를 출시했다.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넷마블이 제2의나라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반등에 나설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25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제2의나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2의나라는 일본의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제작해 지브
넷마블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체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10일 유튜브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레이에터는 유튜브 및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넷마블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운영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크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 전개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이드를 비롯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블록체인 MMORPG로 시장 공략… 단기간 성과는 어려워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게임 시장에 선보일 블록체인 게임 중 MMORPG 장르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넷마블은 자체 발행한 기축통화 ‘MBX’를 올해 해외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해온 가운데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넷마블은 22일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의 사전 판매 일정과 올해 로드맵을 공개했다. 골든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간결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각 이용자들은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3:3 실시간 이용자간대전(PVP)이 펼쳐지는 전장에서 △파밍 △성장 △거점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몸집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핵심 자회사 상장 계획을 줄줄이 취소한 했던 만큼 올해 넷마블에프앤씨의 상장을 추진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넷마블네오, 잼시티 부진… 몸집키워 상장 추진 가능성도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인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텀게임즈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단기간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
넷마블이 올해는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작 발표 등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넷마블은 신사업 확장, 라인업 재편 등을 통해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3일 경영진과 시무식을 갖고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거듭 천명했다. 방 의장은 “이용자가 선택해주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강한 넷마블의 본질”이라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시스템과 혁신을 추구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넷마블은 사업경쟁
올해 대형 신작들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대상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본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인디게임상, 인기게임상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분야로 나눈 본상은 △완성도 및 예술성을 보는 작품성 40% △건정성 및 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창작성 30% △이용자들을 위한 오락성 등 대중성 30%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라이온
넷마블이 올해 3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개발환경 안정화로 신작 출시를 앞당기고 스핀엑스 등 인수 기업들의 실적이 연결됨에 따라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넷마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61.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로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올해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을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이 임박했다. 대형 게임들을 비롯해 높은 게임성을 갖춘 중견 게임사들의 게임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문별 후보작을 보면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이 포함된 본상에 △걸글로브 △그랑사가 △마블 퓨처 레볼루션 △메탈릭차일드 △미르4 △세븐나이츠2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이터널리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반발로 곤욕을 치렀다. 통신 장애 발생 당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지 못한데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등 반발을 수습하며 서비스 개선에 힘을 실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원활한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지급 방안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 200 △카시오페아의 요리
올해도 국내 게임산업을 결산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부터 대형 모바일 게임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게임들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휩쓴 모바일 게임들, 후보 오를듯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7일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대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 각 사가 개발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선보인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형 MMORPG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시장 진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형 MMO, 성장 한계… 장기 서비스 위한 체질 개선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한 MMORPG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해외 앱마켓에 신작들을 출시하며 수수료만 3조원 넘게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콘텐츠 및 앱마켓 산업의 어려움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구글플레이를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의 게임 콘텐츠 입점 현황을 조사한 결과, 3N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은 총 53종이었다. 이 중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는 모두 입점한 반면 토종앱스토어인 원스토어와 갤럭시스토어에는 7종만
엔픽셀의 대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가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엔픽셀이 MMORPG를 서비스하는 국내 중소게임사로서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이뤄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MORPG 관심 낮은 시장… 수집RPG 요소 부각해야엔픽셀의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가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 한 달 여 만에 사전예약자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랑사가는 올해 1월 선보인 엔픽셀의 첫 타이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