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GM 쉐보레)과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3사 가운데 1분기 내수 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한 브랜드는 쉐보레 한 곳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의 성장을 견인한 모델은 지난해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CUV)다. 반면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의 1분기 내수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한 모습이다.GM 한국사업장이 발표한 1분기 쉐보레·GMC 합계 실적 자료에 따르면 6,919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0.3%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 3개월 동안 월간 판매량도 전년 동
부산 지역의 자동차 전시회인 부산국제모터쇼가 ‘부산국제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6월말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수입자동차 업계에서는 올해도 참여도가 저조해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부산에 기반을 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참석이 확정된 점이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는 4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참가를 검토 중인 브랜드는 5개 브랜드, 불참
GM(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과 2월에도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수출 판매대수 합계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며 20개월 연속 판매 증대를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CUV) 및 트레일블레이저 등 글로벌 전략 차종의 실적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올해 1·2월은 내수와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기록해 단순히 수출에만 의지하지 않고 내수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힘쓴 모습이라 의미가 크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에도 내수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지난해 내수·수출 실적 성장 및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CUV)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쉐보레는 트랙스CUV,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상황이라 GM한국사업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두 브랜드의 신차 투입이 절실해 보인다.GM한국사업장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
GM(제너럴모터스) 산하 브랜드 쉐보레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3년 만에 역성장을 탈출했다. 다만 쉐보레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성장한 것과 달리 대부분의 모델 판매량을 살펴보면 감소한 모습이라 성장세가 올해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GM 한국사업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차 투입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필요성이 절실하다.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발표한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실적은 총 3만8,755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4.1% 증가한 실적이다. 이 실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캐딜락은 지난해까지 4년째 역성장을 기록해 올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8월부터 국내 판매를 중단한 중형 세단 CT4가 미국에서 단종설이 퍼지고 있어 국내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사실상 세단 라인업이 붕괴된 꼴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 올해 연말 국내에 출시 예정이던 전기차 리릭은 내년으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먼저 캐딜락은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총 8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38대)
3회 연속 관람객이 감소세를 기록 중인 부산모터쇼가 내년에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산모터쇼는 대체로 여름철 열리는데, 2024 부산모터쇼 개막 직전인 내년 4월 서울에서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연이어 열리는 자동차 관련 행사에 참여해 차량을 출품하기가 부담되는 상황인 만큼 한 곳에만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는 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4월 23∼26일 서울 코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미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중 하나로 ‘빈약한 라인업’이 꼽힌다. 하반기 남은 기간 동안 캐딜락과 링컨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7월 수입 승용차 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딜락과 링컨은 지난달 각각 73대, 50대 판매를 기록했다. 월간 판매 100대 미만을 기록한 브랜드를 살펴보면 벤틀리·람보르기니·마세라티·롤스로이스·GMC 등 다수가 억대를 호가하는 럭셔리카 또는 슈퍼카 브랜드다.그에 반해 캐딜락과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에서 개발·생산을 책임지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 CUV)가 3월 자동차 수출 대수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CUV는 3월 국내 완성 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월 해외로 총 2만5,511대가 수출되며 국산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가 작심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GM 한국사업장은 최근 쉐보레 브랜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CUV)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트랙스 CUV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52만원∼2,87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미국 시장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다.특히 액티브·RS 등급 풀옵션 모델 가격이 2,800만원대인 점은 타사의 소형 SUV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필요한
쉐보레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 CUV)가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최근 자동차업계는 신차 및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대폭 인상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는데 쉐보레 트랙스 CUV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쉐보레 부활 신호탄 될 트랙스 CUV, 풀옵션 2,800만원대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쉐보레 트랙스 CUV 국내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
쉐보레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CUV)’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너럴모터스(GM) 본사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트랙스 CUV(이하 트랙스)의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GM이 트랙스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는 배경에는 ‘합리적인 가격’이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사이 트랙스의 한국시장 판매 시작 가격이 ‘2,052만원부터’라는 내용이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폭증했다.GM 한국사업장 연구원들을 포함해 일각에서는 트랙스 풀옵션 가격이 3,0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정작 수입자동차 업계의 참여도는 상당히 저조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용’ 또는 ‘반쪽짜리’ 행사라는 평가가 이어진다.특히 최근 수입차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모빌리티쇼 및 모터쇼에 참가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BMW·벤츠만 韓 시장 관심 꾸준, 수입차 9개 브랜드 3연 불참… ‘5연 불참’ 4개사2023 서울모빌리
현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GM의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 인수와 관련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텀시트(주요 거래 조건서)에 서명했다. 텀시트는 본계약에 앞서 부지·건물·생산 시설 등 투자 대상의 자산을 살펴볼 때 작성한다. 현대차가 인도에서 외국기업 공장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1996년 현지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GM 인도 공장에 대한 인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지만 업계에서는 양사의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부터 한국 시장에서 사용하던 ‘한국지엠’이라는 회사 명칭을 ‘GM 한국사업장’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차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그간 쉐보레에 씌워진 GM대우 시절의 국산차 이미지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 탈바꿈해 ’미국 태생’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반면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와 비슷한 형태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여전히 ‘국산차’라는 타이틀을 강조하며 국내 시장의 마케팅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르노코리아는 지난해 3월 삼성카드와 ‘삼성’ 브랜드 사용 기한
국내 시장에 진출한 미국 자동차 브랜드가 대부분 세단 모델을 정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SUV·CUV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세단 모델이 판매량 최상위권을 꿰차고 있어 미국차 브랜드의 이러한 행보 배경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적지 않다.현재 국내 시장에 진출해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미국차 브랜드는 △쉐보레 △캐딜락 △포드 △링컨 △지
자동차 가격이 날이 갈수록 뛰어오르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쉐보레)은 새로운 소형 SUV 출시로 판매 실적을 다시 끌어올리려 하고 있어 내년 성적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은 지난 2020년 이후 2021년과 올해 연이어 역성장을 기록 중이다. 양사가 지난 2020년 전년 대비 판매 대수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모두 연초에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의
캐딜락의 엔트리급 모델인 중형 세단과 SUV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형급 모델은 각 브랜드에서 준수한 판매 성적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견인하는 주축인 경우가 적지 않은데, 캐딜락의 이러한 상황은 의아하게 느껴진다.캐딜락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한국 시장을 다시 한 번 공략하고 나섰다. 그러나 신차로 출시된 CT4와 XT4가 대중의 인기를 끌지 못했고 결국 판매 실적은 2018년 이후 쭉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캐딜락은 애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가 11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내년 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신형 트랙스는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는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어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트랙스는 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2016년 풀체인지에 준하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한 차례 감행했다. 당시 신차 효과로 국내에서도 2017년 판매대수가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엔진 성능과 편의성이 경쟁 모델 대비 떨어진다는 평가로
캐딜락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는 세단 2종·SUV 4종, 여기에 고성능 모델 1종까지 총 7종의 차량을 판매 중이다. 라인업은 탄탄하다.그러나 캐딜락의 국내 시장 판매는 저조하다. 가격·품질·성능·디자인 등 여러 방면으로 살펴봐도 경쟁력은 충분하다. 그럼에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외면 받고 있어 안타까운 브랜드로 꼽힌다. 굳이 캐딜락의 문제점을 꼽으면 대부분의 모델이 단일 트림(등급)으로 국내에 도입되는 점이다. 이 경우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게 느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