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조각투자’ 서비스와 관련해 투자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최근 고가의 자산을 매입해 보관·관리·운용하고 그 운용수익을 분할해 투자자에게 돌려주겠다는 이른바 ‘조각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자의 주의 환기를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조각투자는 사업자가 미술품, 골동품, 가축, 저작권, 부동산 등 고가의 자산을 매입해 자신이 보관·관리·운용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권을 분할해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