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부동산 논란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부동산 대책 긴급보고를 받고,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맹공을 퍼부은 정의당이 존재감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청와대, ‘종부세 강화 입법’ 강조문재인 대통령은 2일 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관련 긴급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종부세법을 21대 최우선 과제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같은 청와대의 조치는 최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여론이 급격히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또다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조 교수는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는 위기대응과 남북관계에 있어서 성공적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교육은 포기했어도 애정이 있기에 부동산 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한 정책이니까. 조금만 사고의 발상을 달리하면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다”며 “국민이 실험대상도 아니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결국 사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취재 과정에서 한국 사진기자 2명이 중국 측 경호원들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폭력이 그렇게 과도한지 몰랐다”고 밝혔다. “기자를 제지하는 수준에서 몸싸움이 오간 정도로 생각했다”는 것. 그는 “SNS로 소식을 접하다 보니 집단 폭행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다.앞서 조기숙 교수는 해당 사건을 중국 경호원 측의 정당방위라고 해석했다. “경호원이 기자를 가장한 테러리스트인지 기자인지 어떻게 구분을 하겠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출소 후 첫 공식석상은 봉하음악회였다. 봉하음악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마지막주 토요일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내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 26일 생태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한명숙 전 총리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나란히 봉하음악회를 찾았다. 음악회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권양숙 여사가 머무르고 있는 자택을 찾아 환담을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한식 브랜드 올반이 나른한 봄철 춘곤증도 극복하고 식욕도 돋우는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의 한식 브랜드 올반은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봄나물 밥상'을 주제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19일부터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방풍나물 주꾸미 보리장죽, 돼지고기를 곁들인 제주톳밥, 된장에 무친 머위나물, 담백한 장어구이 채소무침, 봄바지락 두부무찜, 봄미나리 미역무침, 돗나물 봄딸기 샐러드, 홍합 쌀국수, 얼음꽁꽁 홍시 등 1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