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75위를 차지한 중견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이 회생 절차에 돌입한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사를 상대로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서울회생법원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및 주식의 신고기간을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결정했다. 이어 회생채권‧회생담보권의 조사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의 제출기간은 내년 1월 16일까지다.지난 2011년 대우자동차판매 건설 부문에서 인적 분할돼 설립한 대우산업개발은 아파트 브랜드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였던 강종현 씨가 결국 구속됐다. 빗썸이 새해 들어 연일 불미스런 소식에 휩싸이고 있는 모습이다.서울남부지방법원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일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강종현 씨와 빗썸 관계사 직원 2명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강씨와 직원 1명은 구속됐고, 또 다른 직원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도망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는 것이 구속 이유다.강씨는 지난해부터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며, 지난달 9일과 25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연초부터 뒤숭숭한 모습이다.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인 인물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한편,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까지 받게 됐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녹록지만은 않은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빗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속도 내는 검찰 수사… 5년 만의 세무조사까지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새해 들어 연일 예사롭지 않은 소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지난 9일, JTBC는 단독보도를 통해 검찰이 빗썸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인 강종현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강종현 씨는 빗
국세청이 벽산그룹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세무조사에서 일감아주기 논란이 타깃이 될 지 주목하는 모양새다.◇ 국세청 조사4국 투입?… 특별세무조사 가능성에 들썩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말 서울 중구 벽산에 조사국 인력을 투입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로 관측된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이번 세무조사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최근 국세청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를 찾아 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로 관측된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또는 심층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주로 기업의 구체적인 탈세 혐의 등이 포착됐을 때 투입되며,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가탄’으로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중견 제약회사 명인제약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 등에 이목이 집중된다.관련 업계 및 명인제약 측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명인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히 ‘재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돼 더욱 눈길을 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심층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며, 주로 관련 혐의 및 첩보가 있을 때 조사에 착수한다.이에 대해 명인제약 측은 “정기
백제약품이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 및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제약품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공적마스크 유통을 전담하며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곳이자, 최근 승계구도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던 곳이기도 하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백제약품과 4개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맡은 곳은 ‘재계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올 초 발생한 채석장 붕괴사고로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대상이 돼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세무조사 부담’까지 품게 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최근 삼표그룹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표그룹, 고강도 세무조사 받나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표그룹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고강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져
일동제약이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일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또는 심층세무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부서다. 주로 대기업의 구체적인 탈세 혐의 등이 포착됐을 때 투입된다. 국세청 내 ‘중수부’로 불릴 정도로 고강
최근 특별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뒤숭숭했던 대한제분이 오너일가 2세 고(故) 이종각 명예회장의 별세로 또 하나의 중대 현안을 추가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고 이종각 대한제분 명예회장은 지난 3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그는 부친 고(故) 이한원 창업주가 1952년 설립한 대한제분을 1982년부터 2009년까지 이끈 바 있다. 이후 대한제분은 고 이종각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건영 회장이 경영을 이끌고 있다.‘곰표’ 브랜드로 유명한 대한제분은 최근 다채로운 레트로 마케
BMW의 핵심딜러사인 한독모터스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짜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는 중견기업인이자 부동산 자산가이기도 한 박신광 한독모터스 회장은 앞서도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를 둘러싼 긴장감이 더욱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다.◇ ‘재계의 저승사자’ 조사4국, 한독모터스 겨냥는 지난 25일 단독보도를 통해 한독모터스가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뉴트로 열풍을 타고 MZ세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곰표 밀가루’의 대한제분이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로 뒤숭숭한 모습이다. 지난 18일 는 대한제분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1월 하순 조사4국을 투입해 대한제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곳으로,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굵직한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더욱이 대한제분은 2014년에도 서울
최근 바람 잘 날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림그룹이 또 다시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번엔 계열사 NS쇼핑의 갑질 행태가 철퇴를 맞았다. 하림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악연’을 좀처럼 끊지 못하는 모습이다.◇ 석 달 연속 공정위 철퇴 맞은 하림그룹공정위는 6일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각종 갑질 행태를 저지른 7개 홈쇼핑 업체를 적발하고 시정명령 및 총 41억4,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홈쇼핑 업체들은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 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과
국세청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올품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올품 본사 등지에 직원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또는 심층세무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부서다. 주로 대기업의 구체적인 탈세 혐의 등이 포착됐
신풍제약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초 사전예고 없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요원들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신풍제약 본사에 투입한 뒤, 수개월 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세무조사는 특별세무조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부국세청 조사3국은 심층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알려져 왔다. 비자금 조성 및 탈세 혐의 등이 명백한 경우에만 조사에 투입되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올해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가운데 최근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강도 심층세무조사 가능성에 업계 ‘예의주시’엘앤피코스메틱은 2개월여 넘게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는 국세청이 지난 7월부터 엘앤피코스메틱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굴지의 보일러기업 귀뚜라미그룹이 거듭 뒤숭숭한 분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최근엔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끊이지 않던 각종 논란과 의혹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저승사자’ 조사4국, 귀뚜라미그룹 정조준귀뚜라미그룹은 2021년 새해부터 심난한 일을 겪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공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설 명절을 전후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관련 확진자 수는 200명에 육박했다. 특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가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도 실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무조사 이슈가 불거져서다.◇ 국세청 조사4국 투입… 특별세무조사 가능성에 들썩 신성통상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의류 수출 사업과 의류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남성복 지오지아·올젠·앤드지, SPA 브랜드 탑텐 등을 운영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1월 말부
패션기업인 더네이쳐홀딩스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 가량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더네이쳐홀딩스의 행보에 한 가지 변수가 등장했다.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 승승장구 행보에 찬물… 국세청 조사4국 투입설에 술렁 더네이쳐홀딩스는 캠핑용품 및 패션잡화, 아웃도어 의류의 제조·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 같은 브랜드 판매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달앱 업계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요기요’가 첫 세무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그 결과 및 파장에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6일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한국법인 자회사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의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곳이기도 하다.이번 세무조사엔 국세청의 최정예로 꼽히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됐으며, 조세회피 여부 등이 주요 조사대